친구들과 행궁 나들이

by 장익

졸전이 무사히 끝나서

다들 마음의 여유가 생긴 이 즈음 ㅎㅎ


과 친구들, 은빈, 화목이가 수원에 놀러와서

예전부터 같이 가보자했던

행궁 거리 나들이를 했다.


우리 딸과 꼭 같은 또래들이라

엄마와 남매들 같음 ㅋㅋ


학교 생활, 졸전 하면서 겪던

크고 작은 고민들을

맘편히 공유하던 몇 안되는 고마운 친구들중 두 명

덕분에 코인노래방에 처음 가보았다

가격도 저렴하고 깨끗하고 쾌적해서 놀랐다


큰 기교가 없어도

어쩌면 그리 아름다운 소리가 나는지..

노랫말 하나하나가 투명한 그들의 모습과

너무 잘 어울리고…

젊음이란 그런 것이란 걸 새삼 깨닫는다.


라테의 시간은

친구들과는 너무나 다른 속도로 가고 있기에

그들의 마음을 짐작만 할 뿐이지만..

졸업후 이들의 앞날에

밝은 빛만이 가득하길

맘속으로 빌어보는 라떼였다 ^^


스티커 사진을 찍자해서 머뭇거리며 들어간 라테

요즘 스티커사진기는 뭐가 되게 스펙터클하다

어딜 쳐다봐야하는지도 몰라서

친구들이 시키는대로 하기 ㅋㅋ

원없이 웃었댜 ㅋㅋ



행궁거리에 있는 과 선배의 도자기공방 쿠구
화홍통닭

같이 수원성곽길도 걷고

각자의 고민, 꿈도 이야기하고

까르르르 친구들의 웃음속에

라테인생 두 번째 대학생활의 끝이 보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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