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속도

by 길을 걷다가

맑고 더운 날이다.

오전 일과를 마치고 산그늘 찾아 숲으로 길을 나선다.

나뭇잎 사이로 햇살은 반짝이고

시원한 바람이 일고 있다.

바스락 거리며 나뭇잎 그림자가 길 위에 춤을 추고

그 장단에 맞추어 숲 길을 걷는다.


누군가 나를 지나쳐 바삐 걸어간다.

괘념치 않기로 했다.

난 내 속도로 내 길을 걸어가면 된다.

공연히 욕심내면 몸이 힘들다.

누구에게나 자기에 맞는 속도는 따로 있다.

담담하게 살자!




요즈음 시장이 강하다.

코스피 전고점 3.316 돌파를 목전에 두고 하방을 지지하는 매수세가 느껴진다.

그렇다고 호락호락하지는 않다.

AI가 시장심리를 이용해 미세하게 개입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개인투자자들의 어려움이 눈에 보인다.


전고 돌파의 주역이 누가 되려나?

기존 주도주가 아닌 새로운 주도주가 되리라는 예상을 해본다.

주의 깊게 관찰해 볼 시점이다.


언제 돌파할 것인가?

그런데 요 며칠 고객 예탁금이 줄어들고 있다. 거래대금도 그렇고...

부동산 정책과도 맞물려 있고.

뭔가 트리거가 있어야 할터인데... 트럼프 관세 변수도 있고...

여하튼 몸조심하고 지켜본다.

금요일이다.


증시자금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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