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새벽

by 길을 걷다가

첫새벽 눈이 떠진다.

물 한 컵 마시고 책상에 앉는다.

컴을 부팅하고

해외시장 국내시장 흐름과 뉴스를 개략적으로 일별 한다.

나름 매매 시나리오를 구상해 본다.


사실 난 히끼꼬모리 성향이 다분한 은둔자에 가깝다.

예전엔 그렇지 않았는데 살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어가고 있다.

이런 홀가분함과 자유스러움이 그리 싫지 않다.


닥치고 이기는 게이머가 되어야 한다.




숲이 시큰둥하다.

숲 속엔 바람 한 점 없다.

어쩌려고 그러냐?

이대로 봄은 정녕 가버렸다는 말이고...


걷기가 뻑뻑합니다.

살살 달래며 간신히 냄새만 맡고 마무리합니다.


지치는 주중

힘내고 지화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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