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이후 정책 관련

by 길을 걷다가

제21 대 대선을 이틀 앞두고 있다.


현재 한국경제는 최악의 위기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대선 이후 새 정부의가 추가 경정 예산을 편성할 것이라는 기대와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인하로 본격적인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등 내수 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특히 금융, 건설, 유틸리티, 지주사 등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섹터와 종목들을 살펴보자.(당선 유력후보 이재명 중심)


금융주(은행. 증권. 보험)


대선 후보들의 자본시장 활성화 공약이 금융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자사주 소각 제도화, 상법 개정 등을 통해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에 주주도 포함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고배당주인 금융주는 배당세제가 완화될 경우 투자 매력이 부각되고 금융지주사들이 보유한 자사주 매각을 통해 주주가치 향상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다. 정책 여부와 무관하게 방어주로서의 매력도 있다.


건설주


신정부의 내수 부양을 위한 적극적인 건설투자 기대감으로 건설주가 주목받고 있다.

오랫동안 표류되었던 재건축과 재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동산 정책방향을 민감하게 관찰하고 단기적 매매전략으로 임해야 한다.


유틸리티주


가장 초미의 관심을 가지고 있다.

향후 에너지 정책이 나라의 국운을 결정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본격적으로 개화하는 AI 시대에 안전한 에너지원의 확보는 새 정부의 중대한 과업이라고 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다.

이미 대선 레이스 기간에 상당히 올라 있지만 조정 시 추가매수는 투자의 좋은 기회라 생각된다.


이재명 후보가 재생에너지 100% 전환(RE100) 인프라 구축과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공약하며 풍력, 태양광, ESS 관련주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가장 주목해야 할 섹터는 원자력분야이다.

이재명후보의 공약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감도 있지만 차기 정부에서 전력 시장 구조개편이나 원전사업 확대로 추가 호재가 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국제사회의 탈원전 기류에 동반하여 국가적 먹거리로 주목받을 산업섹터임이 분명하다. 개인적으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는 섹터이다.

세계적인 에너지 정책의 흐름을 간파하고 규제 리스크도 안고 있다는 점 유의해야 한다.

두산에너빌리티, 비에이치아이


지주사


전통적으로 국내 지주사들은 보유 자회사 가치에 비해 주가가 낮게 형성되는 할인 요인이 있었는데 이번 대선을 계기로 이러한 구조적 디스카운트를 해소할 정책들이 추진되고 있다.

상법개정과 자본 시장법 개정 논의가 본격화될 것이고 이를 통해 지주사의 시장평가가 제고될 수 있을 것이다. 단 이와 같은 기업 지배구조 개선 조치는 법률 개정과 기업들의 자발적인 협력 등 시간이 걸리는 과제인 만큼 지주사 주가는 단기 급등 후 조정과정을 기다리는 안목이 필요할 것이다.

한화, 두산, CJ, HD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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