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5.08
오늘은 걷다 보니 '라구요' 노랫말이 귀전을 맴돈다.
실향민은 아니시지만...
노래를 듣다 보면 왠지 선친이 생각이 많이 난다.
온화하고 따뜻하셨던 분,,, 크면서 이 놈! 소리 한 번 듣지 않았다.
만 분의 일도 보은하지 못하고... 기대에 미치지 못한 못난 아들로 보내드렸던 아픔이 있다.
아침에 딸내미에게 '사랑한다'는 카톡 메시지가 온다. 나에겐 참으로 낯선 단어이다. 그나마 딸에게 듣는 영광을 누릴 수 있음에
잔잔한 미소가 번진다. 마음속으로 돌아가신 선친께 '사랑했었다'라고 전해 드리고 싶은 어버이날이다.
어버이날이네요. 다들 일정 부분 마음에 짐들이 있을 것 같지요. 내리사랑이라고 하지 않았던가요?
다들 그렇게 살아갑니다. ㅎㅎ
https://youtu.be/fJJkJSNgFmw? si=HxnkmkMBEunXG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