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초곰돌이 May 10. 2023

드디어 파리에 입성하다! (2.27)

신나는 신혼여행기



2.27(월)


기다리고 기다리던 파리 신혼여행 출발이 얼마 남지 않았다!


신난 발걸음으로 공항 가로지르기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에서 제1 터미널로 가기 위해서는 버스를 타야하는데 운 좋게 버스가 바로 왔다.


이것은 바로 좋은 여행이 될것이라는 좋은 조짐?


수화물을 싣고


여행의 설렘의 시작이다.



두근두근 비행기표!



아시아나 스마티움 좌석 혜택인


아시아나 라운지 이용!


라운지 이용을 위해 새벽 5시에 일어났다.



해가 뜨기 전 이륙 준비하는 비행기를 바라보며 조식


(아침이라 많이 먹지 못해 아쉽다.)



주류도 무제한 제공하지만...


역시나 많이 마시지 못해 아쉽다.


더 먹을걸... 꼬냑 맛있었는데



CAMUS 꼬냑



해가 뜨고 술도 뜬다.



모스카토 다스티 한잔씩 하면서


곧 있을 탑승을 위해 건배



탑승하러 가는 길 인천 공항을 돌아다니는 로봇들을 봤는데


저 로봇들 특허 검색하고 보고서 쓰던 지난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다.


아... 직업병이여



우선 탑승 및 하차


넓은 좌석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아시아나 스마티움 좌석!


역시 돈을 주면 편해진다.



이륙!!


삼륙 사륙 오륙



기내식은 언제나 우리를 설레게 하지



와인도 마시고



홍차도 마시며



맥주도 마시고



다시 기내식...



언제까지 우리를 사육하실건가요...


이젠 좀 도착했으면...



미리 저장해온 프랑스어 유튜브 보면서


프랑스어 공부를 했다.


봉쥬흐~


메르시~


오브아흐~



프랑스 하늘 위에서 파리를 바라보다보니 도착!






4박 5일의 파리 일정을 책임져줄 스플렌디드 에뚜알 호텔!



호텔 최고!!



호텔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개선문



짐을 풀자마자 파리를 느끼러 나왔다.


매우 추웠다...


파리... 아직 겨울...



저녁으로 스테이크와



봉골레 파스타를 먹고



호텔 옆 마트에서 파는 와인들 중 있어보이는거 한병 사들고


(와인이 너무 많고 싸다)



개선문을 바라보며


오~~~ 샹젤리제~ 오~~~ 샹젤리제~~


#$# @@ @$#$@ @#$@ 나나나나나나나 샹젤리제~


(가사모름)



파리의 첫 입성을 기념하면서


매일매일 우리의 장을 책임져줄 유산균과


지현이 사랑 초콜릿과


물보다 싸다는 와인



안녕!


여기는 빠리라고 해!



PARIS













작가의 이전글 인생의 큰 변곡점이 될 2월의 첫 날이 밝아왔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