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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9일 월요일
월요일엔 아마 바쁘진 않을까~♪
화요일도 성급해 보이지 안 그래
우~ 이번 주 금요일~ 금요일엔 시간 어때요~♪
주말까진 기다리긴 힘들어
시간아 달려라 시계를 더 보채고 싶지만~♪
아이유의 '금요일에 만나요' 노래 가사처럼 월요일엔 아마 바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래서 출근하자마자 시계를 보채서 얼른 금요일이 오길 한없이 바라고 또 바란다.
퇴근하면 제일 먼저 하는 것은 요리이다.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 냉장고엔 뭐가 들었지?
냉장고엔 대패 삼겹살이 조금 있었고 살치살이 조금 있었다.
그리고 있는 야채들을 다 때려 넣자.
양파와 마늘 그리고 청양고추는 기본이고 이제 무를 주세요!
이가 아닌 칼로 썰어 시원함을 더해줄 무를 추가해 본다.
정체 모를 요리가 탄생했지만 그 맛은 아무도 몰라 며느리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