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1일 목요일
어느덧 한 해가 지나가고 새로운 해가 밝았습니다.
작년과 다르게 2026년 병오년에는 알차게 하루하루를 채워보려고 합니다.
새해를 맞아 떡국을 끓였습니다.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은 천연 떡국인데 오늘도 역시나 제가 만든 음식에 제가 반해버렸습니다.
이렇게 떡국이 맛있을 수 있을지 감탄을 하며 지단과 김을 올려 먹었습니다.
떡국이 싫다며 떡국을 먹지 않겠다던 지현이도 두 그릇이나 먹을 정도로 맛있었나 봅니다.
사실 새해 첫날 오전엔 영하 8도의 날씨 속에 테니스를 치고 왔습니다.
같이 친 유부남들은 새해 첫날부터 테니스를 치러 간다고 구박을 먹었다는 슬픈 이야기를 전했지만 지현이는 흔쾌히 나갔다 오게 하며 언제나 저를 응원하는 모습에 지현이가 있어 정말로 좋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다시 떡국으로 돌아와서 떡국을 먹고 나서 아버님과 선영이네가 오면서(어머님과 연주는 이미 와서 함께 떡국을 먹었다.) 온 가족이 새해 모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25년 하루 글들을 다 썼습니다.
모든 날을 사진과 글로 남기며 하루하루를 기념하고 추억해 보았습니다.
글쓰기 근육이 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것을 써야 할지 고민하고 짧았던 글들이 점차 꾸준히 써 내려가면서 글의 양과 질이 점차 늘어가는 것을 제 스스로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새해가 된 첫 기록 겸 글을 써 내려가려니 다시 무엇을 써야 할지 모르겠군요.
올 한 해는 많은 계획을 세운 한 해입니다.
글쓰기와 독서 그리고 운동을 꾸준히 하고 이미 한 권 내봤지만 e-book 출판을 다시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아무튼 한 해 많은 성과의 열매가 결실을 맺길 스스로 기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