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인 아이를 가진 엄마라면...
아이의 사회성에 대해 늘 고민하고
걱정한다.
또래집단과 의사소통은 잘 되는지
위기상황에 잘 대처 하는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지
타인의 사과를 받아주고 용서하는지 등을 말이다.
어린이집 하원 후 시간이 되고
날이 좋으면 어린이집 앞 놀이터에 간다.
요즘은 딸아이가 한 시간 정도 놀고나면
같은반 친구들에게 우유나 아이스크림을
사준다고 하며 아이들을 몰고 편의점으로 간다.
(처음 다른 친구가 아이스크림을
사 준것이 계기가 된거 같다.)
그러면 아이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볼 수 있고 엄마들과 자연스럽게 소통도 되어
나에겐 일석이조다.
놀이터에 아이들이 없다고 놀 친구가 없다고
하는 말과 달리 우리 동네 놀이터에는
늘 딸아이와 마리반 친구들이 북적거린다.
그런 엄마도 딸도놀이터가 참으로 좋다.
날이 추워지기 전 마음껏 놀고 즐기고 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