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랑의 종류
우리가 알고 있는 사랑입니다.
누구나 사랑이라는 이야기를 알고는 있지만 생각보다 많이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사랑해서 결혼을 하기도 하고 사랑해서 잘 보살펴 주기도 합니다. 사랑에도 종류가 있지 않을까요?
사랑은 크게 2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이미 알고 있는 사랑과 알아가는 사랑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시골 부모님에게 반려동물을 보내드리는 것과 같습니다. 처음에는 완강히 거절하시던 부모님의 반련 동물 사랑은 어느덧 방 한가운데 놓인 반려동물을 대하는 모습에서 얼마나
사랑지 알게됩니다. 왜 이제야 만났을까? 정말 애틋합니다. 처음에는 완강히 거부하던 모습은 없어지고 갑자기 들어온
반려동물의 행동은 어느덧 사람의 마음을 녹이고 완강히 거부하던 부모님의 마음을 녹이고 사랑하는 모습으로 바뀌어 갑니다.
연인관계에서 갑작스러운 사랑은 언제나 오래가지 못합니다. 우리가 아는 자연스러운 만남은 인스턴트 사랑이 아닌
상처받기 싫은 사람의 마음과 같습니다. 조건 사랑은 조건이 사라지면 사랑도 사라집니다.
알아가는 사랑은 연인관계에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모르면 단순히 외모를 보고 판단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외모와 마음은 일치하기 어렵습니다. 외모가 만든 사랑은 다가갈수 없는 연예인의 사진과 같습니다. 마음을 알려면
상대방의 행동과 대화를 보고 알아 갈 수 있습니다. 포장되지 않은 진실한 마음입니다. 그러나 일방적인 사랑은 결국 아픔
으로 변해갑니다.
갑작스러운 사랑은 갑작스러운 이별을 만듭니다. 우리는 가족들과 갑작스러운 사랑을 하는 건 아닙니다. 어쩌면 헌신이라는 단어가 더 잘 어울릴 듯합니다.
누군가를 위한다는 마음은 결국 그 사람의 마음이 사랑으로 변하게 되어 전해집니다.
단순히 거부하던 사람은 어느덧 상대방의 진심이 느껴져 마음의 문을 열고 사랑하게 됩니다.
걱정하지도 고민하지도 마세요.
시작을 해야 사랑이고 아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