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장장 9개월 전 예약한 신점을 보고 왔다
녹음은 안하는게 좋다 하여
들었던 것을 써보려고 한다
아직까지 너무 다 맞춘다라는 느낌은 없고
60% 이상은 맞는 느낌
큰 맥락은 잘 짚으시는 분이셨다
내가 뭐 때문에 왔고 그거에 대한 답은 분명하게 들었다
나보고 남자가 문제가 아닐텐데 지금?
이러면서 직장이 문제라고
사람 충이 들어서 힘들었을거라고 하셨다
그러면서 음력 3월 ~ 음력 5월 사이에 취업은 한다고 하셨다
그 분 말에 따르면 이번년도 7월 말 전까지는 한 곳에 합격하여
다닌다고 하니 한 시름 놓은 셈이다
내가 만나는 남자가 2남 중 장남이라는 것도 맞추셨다
다만 만난 햇수는 틀리셨다
내가 아무 말도 안하고 있어야 하는데
무심코 내 정보를 하나씩 까발리는 바람에
그 사람의 정확도를 100% 가늠은 못하겠다
그래도 큰 줄기의 답은 주셨으니
그것만 믿고 버텨보려고 한다
ps 그 선생님 기준 90년 생은 올해 35살이고
37살에 결혼하니까 결혼준비 하라고 하셨다.
자식은 없냐고 하니까
잘 준비하면 딸 1명은 가질 팔자라고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