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초보반 탈출
커피 초보자를 위한 브루잉 레시피를 소개한다.
로스팅한 원두를 분쇄하면 추출하는 일이 남았다.
커피 추출법은 투과법, 침지법, 에스프레소 세 가지이다. 홈 바리스타라면 에스프레소 머신이 있을 것이고 침지법은 사용도가 적을 테니 투과법에 대해서 말해 보고 싶다.
투과법은 흔히 핸드드립, 필터커피, 드립커피, 푸어오버라고 부르며 다 같은 말이다. 간단히 말하면 분쇄된 원두에 뜨거운 물을 조금씩 부어 커피 성분을 추출해 내는 기술이다.
먼저 원추형 드리퍼에 종이필터를 끼우고 커피가루(1인기준 15g 정도)를 넣는다.
주전자의 뜨거운 물(80-95도)을 커피가루의 입자에 골고루 부어준다.
드립 시간과 최종 추출량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저울과 타이머 시계가 필요하다.
초보자라면 추출량을 2인분(25g-30g) 정하고 완성된 커피의 향과 풍미를 느끼는 연습을 해본다.
핸드드립은 말 그대로 커피 추출자의 손맛이라고 할 수 있다. 에스프레소 머신과 다르게 처음에는 꼭 비싼 추출기구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좋은 장비들은 커피 추출의 숙련도와 다양한 커피를 구분해서 맛을 음용할 수 있는 단계가 지난 다음에 바꾸어 나가도 늦지 않다. 장비가 완벽해도 절대로 좋은 커피 맛을 뽑아낼 수 없기 때문이다. 여기서 좋은 커피 맛이란 결국 내가 원하는 커피를 내가 맛있게 만들 수 있다면 성공한 것이다. 커피맛의 종류가 다양하듯이 사람의 입맛도 결코 다 같지 않다.
자, 이 정도면 왠지 커피드립에 자신감이 들기 시작할 것이다. 시작에 필요한 장비는 간단하다.
분쇄된 커피가루( 그라인더 없이 시작)
드리퍼와 종이 필터(칼리타/ 하리오 등)
드립서버(추출 커피를 받을 곳)
저울(다이소 가정용 저울 가능)
시계(일반시계/타임 와치 등)
물 주전자(그냥 일반 전기포트)
드립포트(뜨거운 물을 담아 커피를 추출)
끓이는 기능의 전기포트는 주전자와 드립포트를 결합 해 놓은 기능이다. 구입 시 주둥이가 긴 것을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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