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위기와 커피

Don't go away baby!

by Jackie Song

나는 내 인생의 후반 전 경기 종목을 '장거리 마라톤'이라고 정했고, 나의 삶의 콘텐츠는 건강한 '인생커피'이며, 내 인생의 플랫폼은 '글쓰기'라는 창작실이다.

나는 매일 커피 볶는 집에서 나의 일상과 타자들의 삶을 커피 한잔과 공유하고 그들의 스토리와 공감하며 장거리를 달리는 러너가 되어 꾸준히 지치지 않고 살아갈 것이다.

아니, 이미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


우리는 해마다 풍성하게 농작되는 품질 좋은 커피를 건강하게 오래오래 먹을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할 것이다. 하지만 커피의 재배 조건 중 가장 심각한 걱정을 하게 만드는 점은 바로 '기후변화'이다. 기후위기는 이제 지구상에서 우리의 모든 환경과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고민이 되었다. 특히 커피와 관련해서 기후 변화는 커피의 병충해 발생 및 확산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지구의 온도 상승, 강수량의 변화, 습도의 차이 등이 커피나무에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앞으로도 크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연구에 의하면, 기후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위험적 요소는 다음 3가지이다.


1. 지구 온도 상승은 많은 병원 균과 해충의 생존율과 번식 속도를 높여 피해의 크기를 증가시킨다.

불규칙한 강수량과 극심한 가뭄, 홍수 등은 살아있는 커피나무의 성장을 악화시켜 병충해에 대한 저항력을 감소시킨다.

고온 다습한 환경은 곰팡이성 질병 확산을 촉진한다


2. 기온 상승은 커피나무의 개화 시기와 열매 성숙 시기를 앞당기거나 불규칙하게 만드는데 이는 병충해 발생 시기와 겹쳐 피해를 더욱 키울 수 있다.

기후 변화로 인한 고온, 가뭄 현상은 커피나무의 면역력을 악화시켜 병충해에 더욱 취약하게 한다.


3. 기온 상승은 해충의 서식 기능을 고도가 높은 지역으로 확대시켜 커피 녹병(Coffee Leaf Rust)이나 커피 열매천공충(Coffee Berry Borer) 같은 병충해의 지역 분포가 확대될 수 있다.


✒︎ 그렇다면 기후 변화에 따른 커피 산업의 해결책은 무엇인가?


병충해에 더 강한 품종을 개발하고 친환경적인 재배방식을 연구해 나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더 많은 노력들이 종합적으로 이루어질 때 커피 농가는 기후위기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커피 산업을 이어나갈 수 있다.


✒︎지속 가능한 커피 산업의 보호를 위해 해야 할 일


1. 현재 재배되는 아라비카와 로부스타 이외에 병충해에 더 강한 다른 품종을 개발, 재배해야 한다.

2. 새로운 교배종 개발에 투자하고 개발 사례를 참고하여 생산성과 고품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

3. 각 지역의 기후와 토양에 맞는 품종을 자체 개발하고 보급하여 재배의 안정성을 높여야 한다.

4. 그늘 재배, 생태학적 농업 기술, 유기종 재배, 효율적인 물관리, 토양보존등 지속가능한 농업방식을 확대시켜 나가야 한다.

5. 농장의 다각화로 추가적인 소득을 확보하고 관광 자원과 연계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한다

6. 보다 정확한 기상정보를 제공하여 농가들이 기후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한다.

7. 농가 교육 및 훈련을 통해 기후 변화에 적응하는 기술을 학습해야 한다.

8.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여 사용자의 효율을 높인다

9. 지속가능한 농업 기술에 대한 연구 개발, 투자를 확대시켜 나가야 한다.

10,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보를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며 공동 대응에 대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


커피 러버들이여!

제발 우리의 생두들이 멀리 떠나지 않게 하소서...

오래 동안 숨 쉴 수 있게 하소서...

커피 산업 개발이 친환경과 지구 안전에 무한한 도움이 되게 해 주소서...



#기후 변화

#친환경

#지속가능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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