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은 당신의 정체성이다
기억은 정신적인 이미지로부터 뚜렷해진다. '정신적 이미지'는 창의적 사고에서 생겨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은 수 세기에 걸쳐 심리학자와 신경학자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았다. 일부 나이 든 사람들은 뇌에 상당한 자극을 받아도 질병이나 나이 때문에 기억이 명확하지 않다.
일본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사람들의 기억은 사람들이 목숨을 유지하고자 태운 연료일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기억의 힘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단계별로 상상력을 펼쳐라
기억은 반복할수록 좋아진다.
기억력은 정체성이며, 바로 당신이다.
한 사람의 정체성이 개인의 경험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에 더욱 많은 경험을 기억할수록 사람의 감각은 풍부해진다. 이런 현상에서 보면 '알츠하이머병'이라는 것은 점진적으로 기억을 기억력이 감퇴되어 한 사람의 경험과 기억력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정체성을 파괴한다는 관점에서 너무나 두려운 것이다. 이때 매우 중요한 사실은 "한 사람의 기억이 한 사람의 곧 한 사람의 정체성"이라는 점이다.
생물학적으로는 나이의 숫자가 많아지는 것, 신체적,정서적으로는 자기 인식이 왜곡되고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것이며, 소셜 스킬이 사라지고 그 이후에 남은 것은 외로움이다.외로움은 자기 인식을 더욱 왜곡시키고, 그에 따라 공감해 줄 사람이 더욱 줄어들면 다시 사회적 인지력이 떨어지고 노화는 빨라진다
2022년에 발표된 보스 턴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중년 이후 지속되는 만성적인 외로움은 인지 기능의저하를 불러일으키고, 특히 기억과 실행 기능에 해당하는 뇌 영역이 축소되는 현상에 영향을 끼친다고 말했다. 외로움이 뇌를 수축시키고 치매와 같은 질병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뜻이다. 또 다른 연구에서도 중년 이후 만성적인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은 그렇지 사람에 비해 치매 위험이 두 배나 높다는 보고가 있었다.
'외로움이란 '혼자 산다'는 것과 무관하다. 단지 자신이 외롭다고 느끼는 것과 1인으로 산다는 것은 다른 의미이다. 외로움은 비만이나 흡연보다 더 건강에 나쁠 수 있으며, 수명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외로운 사람의 사망 위험은 약 1.9배, 치매에 걸릴 확률도 약 1.5배, 뇌졸중과 심장병에 걸릴 확률도 약 1.3배가 높다. 심지어 외로울수록 자살률과 범죄율이 높아진다는 보고도 있다.
인간은 원래 사회적 동물(소셜애니멀)이 때문에 무리를 지어 살아가는 것이 본능이고 인간의 뇌도 그렇게 설계되어 있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 언어를 사용하고 상대와 공감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전두엽은 바로 그 '인적 네트워크 구축' 영역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이 기능이 떨어지면 자연스럽게 외로움을 느끼게 되고, 외로움이 전두엽의 기능을 더욱 떨어뜨리는 것은 매우 위험한 현상을 볼 수가 있다.
우리는 살면서 종종 '의욕'이 없다고 말할 때가 있다.전두엽이 관장하는 증요한 역할 중 '감정조절'이라는 기능이 브레이크 역할을 한다면, 의욕은 '엔진'과 간은 존재이다. 의욕이 없으면 언어를 구사하는 능력도, 감정과 운동을 조절하는 능력도 아무 소용이 없다.
전두엽을 써야 한다. 전두엽이 관장하는 '의욕'이란 즉 전두엽의 역할 중 하나인 '계획성'이 관여하며, 뇌의 '보상계'또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보상계란 무엇인가를 성취했다고 생각하거나 누군가에게 칭찬을 받았을 때 활성화되는 신경망으로,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분비되어 의욕이나 성취감이 생긴다고 알려져 있다. 이 도파민은 자신에게 좋은 결과가 생겼을 때도 분비되지만, 가장 분비되기 쉬운 때는 계획성 있는 목표나 프로젝트를 이행하기 전 기대하는 설렘의 단계에 더 활성화된다. 하지만 이 도파민의 상태에 너무 빠지게 되면 도파민의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기도 하다.
전두엽에는 도파민의 수용체가 많이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의욕'이라는 것을 관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전두엽의 기능이 저하되면 당연히 의욕이 떨어진다. 심각한 경우 '의욕장애'등으로 진단되며 뇌경색이나 치매, 우울증, 조현병 등으로 이어진다. 전두엽의 퇴화는 또 갱년기 장애가 원인인 경우도 있지만 도파민 외에도 정신을 안정시키는 신경정달물질인 세로토닌의 합성 장애가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인간은 의욕이 없으면 혁신도 일어나지 않는다. 흔히 나이가 많아질수록 많은 사람들은 스스로 뇌를 훈련시키는 것을 일찌감치 포기한다. "이 나이에 어떻게 말이 돼?' "이제 나이 먹어서 불가능해!" "내 머리로는 이미 늦은 나이지" "젊은 사람들은 많이 하더라" "애들이 안 도와주면 여행도 못 가지" 등등 수 없이 많다. 아무런 시도조차 해 보지 않은 상태에서 미리 뇌기능을 차단한다.
뇌신경 과학적으로 명확한 근거에 의하면, 뇌는 내가 할 수 없다고 다고 생각하면 이미 셧다운 시스템으로 바뀐다. 내가 생각하는 대로, 내가 계획하는 대로, 내가 상상하는 대로 나의 뇌는 유능한 숙련공으로 훈련시킬 수 있다.
중년이 지날수록 전두엽을 잘 쓰지 않게 되면 그 기능이 점점 줄어들 수밖에 없다. '100세 시대'라 불리는 이 시대에 의욕을 잃고도 호기심에 대한 도전과 새로움에 대한 변화를 멀리한다면 우리의 인생은 정말 오늘이 마지막이 될 것이다.
전두엽을 사용하는 것은 반드시 치매에 걸리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즐겁게 살기 위해서이다. 인생이 지루한 것은 전두엽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인생이 즐거운 것은 전두엽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지금의 세상이 너무나 빨리 변화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도 못한다. 아니 믿지 못한다.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람들은 하루하루를 자신이 안전하다고 착각하는 자신만의 세상 속에서 머물며 변화를 싫어한다. 다른 세상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믿기 어렵다. 누구에게는 그러한 삶이 안정과 평화로운 삶이라고 믿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확실한 대답은 세상이 변한다는 전제하에 사물을 생각하는 사람, 전두엽을 잘 쓰며 변화에 적응하고 사회적인 동물로 살아가는 사람이 오래 살아남을 수 있다.
뇌의 회로는 쓸수록 빨라진다.
몸의 힘은 쓸수록 강해진다. 그렇다면 뇌는?
뇌의 기능도 쓸수록 스마트해진다. 사실이다.
슈퍼에이 져들의 뇌는 이렇게 생겼다.
7080 세대도 가능하다는 근거는 전두엽을 단련하는 운동을 하고 뇌의 기능을 스마트하게 훈련시키면 가능하다는 것! 그렇다면 실제로 전두엽을 계확적으로 단련시키는 것이 가능할까?
일반적으로 다양한 원인으로 위축된 뇌는 다시 회복할 수 없다고 현대 의학은 말하고 있다. 다만 손실된 신경세포 대신 손상을 입지 않은 다른 신경세포가 회로를 형성하면서 다시 네트워크를 만들어낸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져 있우며 최근까지 뇌신경세포(뉴런)가 나이와 상관없이 늘어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또한 뉴련과 뉴런 사이를 연결하는 시냅스를 만드는 힘과 산소를 운반하는 능력이 떨어지면 인지 능력도 떨어진다는 사실도 분명하다.
그렇다면 뇌를 건강하게 훈련시키는 방법은 바로 뇌를 끊임없이 자극하고 뇌의 혈류를 촉진하는 것이다.여기서 분명한 것은 우리 인간은 70-80대가 되어도 뇌의 기능이 확실히 좋아질 수 있다는 사실이니다. 물론 아이들처럼 극적으로 올라가지는 않는다. 즉 신경세포가 네트워크를 만드는 속도는 젊었을 때 보다 느릴 수 있지만, 어떤 특정 기능을 계속 훈련시키면 나이가 많이 들어서도 외의 기능이 좋아진다느 사실이 반갑기만 하다
새로운 경험 등으로 뇌는 활성화되며 뉴런과 뉴런의연결고리인 시냅스는서로 이어진다. 이 회로가 늘어나면 신경 전달물질의 분비량도 증가하여 많은 정보를 전달을 받을 수 있다. 즉 뇌가 더 활성화되는 선순환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다만 믿기 어려운 사실은 이런 회로를 사용하지 않으면 영원히 사라진다는사실이다.
전두엽의 스위치를 항상 켜고 작동시키는 것이 답이다. 인간이 사용하는 뇌의 영역은 전체의 몇 퍼센트 정도에 불과하다. 변화에 휩쓸리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았을 때, 쉽지 않겠지만 그 변화를 인정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에 도전하는 것이 전두엽이 자극이 되고 결과적으로 건강과 장수의 비결이 된다.
여기서 전두엽의 사용방법 중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문제는 전두엽을 너무 과다 사용하여 피로감을 느끼면 인간의 뇌는 ‘인지 왜곡상태’에 빠지게 된다. 때로는 전두엽을 편안하게 하여 다시 스마트한 상태로 업데이트하는 충전이 필요한다. 이분법적 사고방식을 버리고 결론을 항상 흑과 백으로 나누어야하는 행동은 완벽주의나 우울증으로 빠져들기 쉽다.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매일 같은 음식을 먹는 것, 단골 식당만 가는 것, 비슷한 요리와 취미를 하는 것, 매일 같은 장소와 길을 다니는 것. 같은 장르의 책을 보고 같은 예술을 감상하는 것 등등 다양하다. 특히 "한국사람이라서 이래야 한다." 아시아인이기 때문에 이래야 한다"등등 이러한 '고정된 사고방식'도 필자는 인종차별, 성차별, 나이차별을 넘어서 '인생의 이분법적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한다. 흑백논리 같은 이분법적 사고는 결국 해당 집단를 동일하게 나누고 줄세우고 우리는 그렇게 혐오해 왔던 '집단지성'이라는 성벽에 갇히게 되는 악순환을 반복해서 만들 것이다.
전두엽은 '새로운 발견'을 원한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호기심을 가져야 하고 내가 사는 삶을 실험으로 작은 성취와 도전을 멈추지 않는 삶을 살면 된다. 그러면 누군가 바로 다음의 질문을 할 것이다. "도전적인 삶에 실패를 하면 어떻게 하나요? 정답은 나와 있다. 삶의 도전이 두려운 것이 아니라 실패할 용기가 없기 때문이다. 그 역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실패를 즐기면 된다. 말처럼 쉬운가? 실패의 두려움에 맞서는 안티프레질 인간이 되는 것은 쉽지 않다. 그것도 힘들면 그냥 지루한 삶을 살면 된다. 하지만 자극이 없는 상태에 놓인 뇌는 퇴화한다.
이제 당신의 정체성은 더 이상 노화가 아니고 기억이다. 노화라는 것은, 의욕이 없다는 것은 나이가 들어서 기억이 깜박하는 것이 아니고 나 스스로가 나의 기억을 뇌 활동에서 배재하고 사는 것이다. 이미 고장 나서 기억할 수 없다고 스스로 명령해 버리면 당신의 뇌의 기능은 더 이상 훈련되지 않고 멈춘다. 일을 시키지 않으니 할 필요가 없이다. 전두엽이 건강해지려면 자극을 해야 하고, 전두엽의 활동이란 뇌가 운동을 하는 것임을 기억하자. 타인과의 소통 영역도 결국 뇌의 여러 부위를 사용하는 '운동영역'에서 비롯된다. 책을 읽거나 글을 쓰고 영화를 보면서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뇌의 혈류가 증가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인생의 후반전은 나의 '전두엽'에 달렸다. 인생의 100세 시대는 더 나아가 '노년의 격차가 드러나는 시대'이다. 치매라는 것을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그 준비와 마음가짐에 따라 "인생을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가 생기는 시대가 될 것이다."는게 전문가들의 말이다. 치매에 걸리면 완치는 불가능하지만 진행을 늦추고 삶의 질을 유지하는 것은 어느 정도 가능하다고 한다. 건강한 상태로 체력과 정신적 활동이 가능하다면 가능한 더 오래 '현역'으로 사는 것이 최선의 답이다. 사회활동에 참여한다는 것은 다른 무엇보다도 전두엽을 쓰는 일이다. 소속된 조직의 안팎에서 예상치 못한 사람들과 소통을 주고받고 인풋과 아웃풋을 반복할 수 있는 환경은 뇌의 활성화 영역에서 매우 소중하다.
전두엽이 가장 활발하게 움직일 때는 내가 좋아하는일을 하는 것이다.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무엇을 좋아했는지, 무엇을 잘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완벽해야 한다는 조급함, 실패하면 안 된다는 압박, 남들이 어떻게 볼까 하는 인정욕구에서만 벗어난다면 우리는 오늘부터라도 늙지 않는 뇌로 즐겁게 살다가 죽을 수 있을 것이다. 하고싶은 일이 있어야 뇌가 움직이고 호기심을 행동으로옮길 수가 있다.
80대가 되면 노화를 받아들이고 최대한 즐기는 삶이 중요하다. 80대가 되면 대부분의 사람에게 알츠하아머형 변성이 나타나고 치매 발병률은 30% 이상이 된다. 85세의 약 40%, 90세의 60% 정도가 치매에 걸린다. 건망증이 심하고 할 수 있는 일이 줄어든다. 이때부터는 할 수 없는 일에 욕심을 버리고 할 수 있는 일을 하자. 이제는 '하고 싶은 일이 있는 사람이 이기는 세상'이 오고 있다.
<결론 요약>
많은 사람들이 치매와 알츠하이머를 혼용하지만, 둘은 **상태와 질환**이라는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 알츠하이머(Alzheimer's Disease)는 치매 상태를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인 '질환'이며 치매(Dementia)는 인지 기능 저하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진 '상태'를 통칭하는 광범의 한 개념이다. 결국 알츠하이머라는 질병의 공포에 매몰되기보다는 , 전두엽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려는 능동적인 노력이 치매라는 거대한 파도를 늦추고 삶의 질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방어기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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