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생각과 일러스트(4)
내 길이 아니라고
생각한 적은 없어요.
그랬다면 거짓말이었겠죠.
내 길은 항상 음악이었으니까.
그냥 저질러봐요.
마음 한편에 찜찜한 건
아마 없어질 거예요.
-다큐멘터리 영화 '스타로 부터 스무발자국' 중에서-
어디로 갈까?
인생에서 항상 기차표를 끊듯
목적지를 미리 알거나
정해서 갈 수는 없다.
우린 주변의 시선이나
사회적 관습에 따라
인생의 목적지를 정하고,
잘 닦여진 길로,
그리고 그 길에서
이탈하지 않으려고 애를 쓴다.
가끔, 우리 삶에서 그 길을 지우고,
통제의 줄을 놓고 흘러가는 대로
매 순간 나의 삶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어딘가에 도착 할 것이다.
도착에 성공이나 실패는 없다.
만족하고 정착할 지,
다시 다른 곳으로 출발 할지
선택이 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