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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ACOB Apr 01. 2018

봄 (자작시)

싱겁고 쓰고 매운 봄


그러니까 나에게 있어,

행복이란 것은,

너의 그것과 연결된 것이라서,

자꾸만 염치없이도,

멀리서 네 행복을 비는 것이었다.


싱겁고 쓰고 매운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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