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찌빠 May 24. 2020

맑고 시원한 명지계곡

우렁찬 물소리 명지폭포

5월말 토요일 이른 아침 약 110분을 운전해 도착한 가평 명지산. 등산객도 보이지 않고 조용하다.

가벼운 마음으로 산행길에 나섰다. 초입에 위치한 승천사를 지나 돌길을 1시간 정도 걷다 보면 명지폭포 이정표를 만나게 된다.

명지폭포 이정표

60m 아래 위치한 명지폭포에 가기 위해서는 급경사 목침 계단을 이용해야한다.

주중 비가 온 탓일까 계곡은 우렁차고도 시원한 소리를 지르며 흘려 내렸다.

이른 시간 올라온 터라 온전히 홀로 푸른 숲, 맑은 계곡의 정취를 만끽했다.

명지산 군립공원 초입에 무료 주차장이 있고, 따로 문화재 관람료를 받지 않아 좋았다.

작가의 이전글 겨울 아닌 봄바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