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외롭지 않은 기획자학교

라이킷 3 댓글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진아 Jun 27. 2018

한 달 늦은, 외롭지 않은 종강파티

<외롭지 않은 기획자학교> 2기 종강파티가 열립니다

‘용기’는 어디서 시작될까요?

2017년 10월, 나만의 기획을 해보고 싶은 여성들이 이미 기획을 업으로 하고 있는 여성기획자들을 만나 자신만의 기획을 해보는 프로그램 <외롭지 않은 기획자학교> 1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냥 해보지 뭐’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1기는 올 봄 2기로 이어졌고, 이제는 올 가을과 그 이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획자학교를 통해 우리는 동료를 만나고, 선배를 만나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만났습니다. 이런 만남들이 우리 자신을 얼마나 용기나게 하는지, 좀 더 해보고 싶게 만드는지를 깨달아가고 있습니다. 상황을 판단할 수 있는 어느 정도의 지식(배움)과 대화를 통해 그 지식을 확장시킬 수 있도록 해주는 동료, 추상적으로만 느껴졌던 용기의 다른 말은 이것이 아닐까 생각해보았습니다.

대담한 기획자들의 마무리,
그리고 시작의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기를 마무리하며, 외롭지 않은 기획자, 외롭지 않은 대표, 외롭지 않은 매니저, 그리고 외롭지 않은 우리로 일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외롭지 않은 기획자학교>의 기획자들이 어떤 과정을 거치며 동료가 되어가는지, 20대 기획자들은 지금,여기의 문제를 어떤 방식으로 풀어나가고 있는지 나눠봅니다. 또한 <외롭지 않은 기획자학교> 2기 강사들과 변화하는 시대의 ‘일의 태도’에 대해 살펴보고, 서로 질문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외롭지 않은 기획자학교>가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다음을 이야기하는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기획자학교의 다음이 나와 연결되어 있다는 감각을 확인하는, 외롭지 않은 파티가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