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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cinéma

Claude Nougaro

by Jacques


Claude Nougaro는 재즈를 사랑하고 재즈를 프렌치 스타일로 해석했던 뮤지션으로, 뉴욕을 방문한 후 영감을 받아 앨범을 발매했을 정도로 재즈에 대한 애정을 깊게 드러냈습니다. 루이 암스트롱, 셀로니우스 몽크를 소재로 한 노래들을 만들기도 하였구요. 재즈의 감미로운 멜로디에 프랑스어의 부드러운 발음이 근사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요. 그의 노래들 중, 연인과의 사랑을 영화에 비유한 관능적인 분위기의 노래 Le Cinema를 골라 보았습니다. 1962년도 앨범 Claude Nougaro의 수록곡입니다.

Sur l'écran noir de mes nuits blanches
Moi je me fais du cinéma
Sans pognon et sans caméra
Bardot peut partir en vacances
Ma vedette c'est toujours toi

잠못 이루는 밤의 검은 화면 위에
나는 나의 영화를 만들고 있어
돈도 카메라도 없이
브리짓 바르도(Bardot)는 휴가를 떠날 수 있지
나의 스타는 언제나 너

Pour te dire que je t'aime rien à faire, je flanche
J'ai du cœur mais pas d'estomac
C'est pourquoi je prends ma revanche
Sur l'écran noir de mes nuits blanches
Où je me fais du cinéma

사랑한다 말하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고 머뭇거리지
나에게 마음은 있지만 배는 없어
그래서 내가 되갚는거야
나의 영화를 만드는
잠못 이루는 밤의 검은 화면 위

D'abord un gros plan sur tes hanches
Puis un travelling panorama
Sur ta poitrine grand format
Voilà comment mon film commence
Souriant, je m'avance vers toi...

일단 너의 둔부를 클로즈업하고
너의 큰 가슴은
파노라마로 촬영해
내 영화가 어떻게 시작하는지 봐
미소를 지으며, 나는 너에게 다가가

Un mètre quatre vingts,
Des biceps plein les manches,
Je crève l'écran de mes nuits blanches
Où je me fais du cinéma...
Te voilà déjà dans mes bras...
Le lit arrive en avalanche...

6피트의 키
소매를 꽉 채우는 근육
잠 못이루는 밤의 화면을 찢어
나만의 영화를 만드는 곳
이미 내 품에 안긴 너를 봐
침대는 눈사태처럼 다가와

Sur l'écran noir de mes nuits blanches
Où je me fais du cinéma,
Une fois, deux fois, dix fois, vingt fois,
Je recommence la séquence
Où tu me tombes dans les bras...

잠못 이루는 밤의 검은 화면 위
나의 영화를 만드는 곳
한 번 두 번 열 번 스무번
나는 똑같은 시퀀스를 계속 찍어
네가 나의 품에 안기는 곳

Je tourne tous les soirs
Y compris le dimanche...
Parfois on sonne, j'ouvre, c'est toi...
Vais je te prendre par les hanches
Comme sur l'écran de mes nuits blanches ?

나는 매일 저녁 촬영해
일요일마저도
가끔 초인종이 울려 문을 열면, 너가 있어..
너의 둔부를 찍을까잠 못 이루는 밤의 화면처럼?

Non, je te dis : " Comment ça va ? "
Et je t'emmène au cinéma.

아니, 난 너에게 말해 "잘 지내?"그리고 난 너를 영화로 이끌어


https://youtu.be/mmv16X-nT7k

https://youtu.be/yCnU3C1ExNE

영화음악의 거장 Michel Legrand과의 듀엣영상을 보니 더욱 영화적인 순간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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