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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날엔
3.18
소파에 앉아 군고구마 까먹으면서 발라드나 팝송이나 샹송 들으면서 시가 어느 집에 있는지 훔쳐보면 딱인데 불러주는 이가 있어 얼른 달음박질하여 레버를 잡았다가 땅에 내려가서 삽을 잡고 촥촥촥 분을 뜨다가 눈보라 한 입 베어 먹다가 목덜미를 핥는 시베리아산 바람을 털어 내다가 운전대를 잡다가 어찌어찌하다가 무사히 쓰러졌는데 정신 차려 보니 침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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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8. 2025
by
시인의 정원
앙리코 마샤스의 감성적인 샹송
알제리와 프랑스의 샹송가수 Enrico Macias의 노래를 전합니다. 당시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북아프리카 알제리의 콩스탕틴에서 스페인 아버지와 유대계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1938년에 태어났습니다. 지리적인 접근성과 전략적 가치 등으로 프랑스 정부는 알제리를 프랑스 본토로 취급하여 인적 물적 교류가 왕성했습니다. 앙리코 마샤스 역시 알베르 카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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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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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샹송이라니…
20250222/토/아침에 눈…이 살포시 쌓여있다.
대학 시절에 재즈 음반은 좀 사고 그랬다. 개인적인 취향이라기보다는 당시에 유행이었던 거 같다. 마개를 손가락으로 돌려 따는 맥주를 패키지로 사면 재즈 CD를 주고 그랬으니까. ‘아임 어 풀 투 워운 유(I’m a fool to want you)~’라고 흥얼거리거나 ’ 에니타 오 데이(Anita O' Day)’라는 낯선 이름을 안다는 것만으로도 뿌듯하고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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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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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썰
아내가 춤을 추었다.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 걸까?
"자기야. 라비 어쩌고 하는 샹송노래 좀 찾아 줘 봐." 아내가 방금 시청한 드라마 OST가 너무 좋다며 찾아 달라고 냅다 요구했다. 극 중에 시어머니 이혜영 씨가 우아하게 춤을 출 때 그 배경으로 잔잔히 흐르던 LP판 노래라고 한다. 정미조 씨가 부른 <la vie est>로 인생과 행복에 대한 가사를 담고 있었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사운드와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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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0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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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삼촌
장선배가 좋아하는 '수수부꾸미'쏭
Françoise Hardy <Comment te dire adieu>
안녕하세요~ 마띵입니다. 이번 곡은 발랄하고 조금 분위기 있으면서 엘레강스한 장르의 곡입니다. 이름하여 '샹송'인데요. 샹송에 대해서, 그리고 <Comment te dire adieu>라는 곡과 아티스트인 Francoise Hardy에 대해서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글의 제목을 봐선 대체 장선배가 누구이고 수수부꾸미 쏭은 뭘까..?!라는 생각이 드실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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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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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everything
망나니 샹송과 콩코르드 광장의 기요틴
1. “사람의 목을 자르는 일을 하고 싶은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저는 다른 직업을 갖고 싶었지요. 하지만 그것은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이었답니다. 저로서는 아쉽지만 그때는 그런 직업이 필요했지요.” 프랑스대혁명 시절 샤를 앙리 샹송이라는 유명한 사형집행인이 있었다. 루이 16세 재위 기간에는 궁정 망나니로 활동했고, 대혁명 기간 중에는 혁명 망나니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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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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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
저 지금 에펠탑 앞에 있는 거 맞죠?
내가 살짝 좋아'만' 하는 프랑스 음악 추천
뭐, 샹송을 특히 좋아하진 않습니다. 사실 프랑스 음악을 듣고도 이게 샹송인지 칸초네인지 볼레로인지 구별 못합니다. 그런데도 뭔가... '이건 프랑스 음악이야!'라고 필이 오는 프랑스 음악들이 있단 말이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내가 살짝 좋아'만'하는 프랑스 음악(어쩌면 관심 정도만 있는...?). 사족으로 이런 부제를 달고 싶네요. 멜로디는 떠오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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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Feb 0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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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lumnlist
엘자
Elsa Lunghini
얼음공주 엘자가 있기 전 저짝 불란서에도 엘자가 있었다. 엘자 륑기니. 오늘처럼 가을의 흐린 날에 잘 어울리는 불란서 노래, 샹송이라 하기에는 팝적이고, 팝이라 하기에는 불란서의 분위기가 확 나는, 파트리샤 카스와 다른 엘자가 있었다. 파트리샤 카스가 한국에 와서 노래를 부를 때 그 무대의 사회를 배철수가 봤는데 그 영상을 유튜브에서 찾으려고 해도 찾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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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0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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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관
퇴근길, 샹송과 함께
관점의 전환
https://youtu.be/VheJjtaE_fs 마무리가 약한건 나약하거나 의지 부족이 아니라, 초반에 무리하게 힘을 쓰고 무턱대고 뛰기 때문이란다. 힘의 80%만 뛰고 쉬기~ 아 그래서 쇼트트랙이나 장거리 마라톤 선수 보면 첫 스타트는 중간이거나 뒤였는데 마지막을 앞두고 역전하거나 1등을 하는 거구나. 어디서나 필요한 힘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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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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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눈이 내리네
있는 그대로 내보이고 싶을 때
김추자의 '눈이 내리네' 샹송을 편곡해 다시 부른 노래. 찾아보니 80년대 수많은 가수가 돌려가며 불렀고 저마다의 매력이 있다. 나는 몇 년 전 티브이에서 예능 '불타는 청춘'을 보다가 이 노래를 처음 들었다. 음, 정말로 처음 들은 건 아니다. 어릴 적부터 들어는 봤는지 귀에 익숙한 멜로디였다. 그러나 정작 이 노래 가사가 '눈이 내리네'인지는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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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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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피
[르네상스] 오케겜의 샹송
Johannes Ockeghem 1410-1497
오늘은 르네상스 작곡가 요하네스 오케겜의 샹송 두 곡을 추천해봅니다. 프랑코-플래미쉬 작곡가이자 가수였던 오케겜은 아직도 그가 언제 태어났는지는 정확히 밝혀진바가 없으니 역사학자들의 연구를 통해 1410년경에 태어난 것으로 의견이 좁혀지고 있습니다. 태어난 장소 또한 연구결과를 통해, 당시의 부르고뉴 공국의 일부였던, 지금의 벨기에 셍기랭 (Saint 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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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6. 2023
by
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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