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randot
푸치니의 유작 오페라 <투란도트>. 결국 다 완성하지 못하고 후두암으로 세상을 떠난 후, 프랑코 알파노(Franco Alfano)가 완성했는데요.. 밀라노의 스칼라 극장에서 <투란도트>가 초연될 때, 지휘자 토스카니니가 “바로 이 장면에서 거장 푸치니 선생이 펜을 내려놓으셨습니다”라고 말하며 지휘봉을 내려놓았다는 일화가 유명합니다. 푸치니는 3막에서, 칼리프 왕자를 연모한 류의 자살 장면까지 마치고 세상을 떠났다고 하는데요. 오늘날 가장 사랑받는 푸치니의 오페라 작품 중 한 작품이고, <나비부인>과 당시 오페라에서 횡행하던 오리엔탈리즘이 극대화된 작품이기도 합니다.
(줄거리)
https://terms.naver.com/entry.naver?cid=60509&docId=2271019&categoryId=60509
(해설)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3579826&cid=59001&categoryId=59006
이 오페라에서 가장 유명한 아리아. 많이들 들어보셨을 Nessun Dorma는 "아무도 잠들지 못하리"라는 뜻이지만, 한국에서는 "공주는 잠못 이루고"라는 제목으로 익숙하죠. 2막에서 투란도트의 수수께끼를 칼리프 왕자가 모두 맞추게 되고, 투란도트가 계속 결혼을 피하려 하자 오히려 칼리프 왕자가 두란도트에게 자신의 이름을 맞히라고 문제를 내고, 맞히지 못한다면 결혼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3막이 시작되며, 그는 자신의 승리를 예감하며 이 아리아를 부릅니다.
Nessun dorma, nessun dorma
Tu pure, o, Principessa
Nella tua fredda stanza
Guardi le stelle che tremano
D'amore e di speranza
아무도 잠들지 못하리 아무도 잠들지 못하리
공주, 당신 조차도
차가운 방에서
사랑과 희망으로 떨고 있는
저 별을 보고 있지
Ma il mio mistero e chiuso in me
Il nome mio nessun saprà
No, no, sulla tua bocca lo dirò
Quando la luce splenderà
내 안에 비밀이 숨어 있지
아무도 내 이름을 무를거야
당신의 입에서 나올 일 은 없어
날이 밝아오면 내가 말하리라
Ed il mio bacio scioglierà il silenzio
Che ti fa mia
(Il nome suo nessun saprà)
(E noi dovrem, ahimé, morir, morir)
나의 키스가 침묵을 깨고
당신은 나의 것이 될거야
(아무도 그의 이름을 몰라)
(우리는 아, 죽어야 할거야)
Dilegua, o notte
Tramontate, stelle
Tramontate, stelle
All'alba vincerò
Vincerò
Vincerò
밤이야 사라져라
별이여 없어져라
별이여 없어져라
새벽이 찾아오면 승리하리라
승리하리라
승리하리라
프랑코 코렐리와,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의 파바로티의 목소리로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