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포르의 숙녀들>(1967)

Les Demoiselles de Rochefort

by Jacques


미셸 르그랑과 자크 드미의 협업은 정말 경이로웠죠. 아름답고 우아한 뮤지컬 영화들이 이들의 손에 탄생했고 사랑을 노래하는 것이 이렇게도 아름답고 숭고하구나 하고 느끼곤 합니다. 미셸 르그랑의 음악을 너무나도 좋아해서 2018년 7월 도쿄에서 하는 콘서트도 보러 갔었어요. 그리고 약 6개월이 지나서 세상을 떠나셨다는 소식을 듣고 믿을 수가 없었지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로슈포르의 숙녀들이에요. 사랑의 다양한 군상을 그려내고 설렘, 불안, 애수가 담긴 넘버들도 귀를 사로잡거든요. 모든 트랙들이 주억같지만, 카트린 드뇌브가 분한 Delphine이 당신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라며 쏘아 붙이는 이 트랙은, 프랑스인들의 정서를 가장 잘 반영한 노래 같습니다. 음원 사이트엔 ost 대신, 나탈리 드세이와 미셸 르그랑의 듀엣 앨범 버전만 있어서, 유튜브 링크를 꼭 보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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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7Zqcb0zLgvM&feature=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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