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picture Jul 22. 2015

20대의 모바일 이용조사

대학내일 20대 남녀 918명 모바일 콘텐츠 이용실태조사

오랜 만에 한국의 모바일 인터넷 유저, 그 중 20대를 살펴볼만한 좋은 리서치 결과가 나와서 정리해보았다.

http://20slab.naeilshot.co.kr/archives/8369


1) 20대는 개인의 자유시간에 틈만 나면 모바일을 주로 사용한다. 사용하는 평균시간은 3시간 44분 거의 4시간에 가깝다. 하루 중 대중교통이나 차량 이용 중에 가장 많이 모바일을 이용하며 잠자리에 들기전에 2위를 차지한다.


2) 모바일에서 생활 패턴은 명확히 분리되는데 무언가 궁금할때는 네이버, 소통할 때는 카카오톡, 킬링 타임에는 페이스북을 주로 한다.


3) 20대에게는 페이스북이 네트워킹 수단이 아닌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한 병맛 유머컨텐츠를 소구하는 공간이라는게 놀랍다.


4) 20대가 가장 관심있어 하는 주제는 맛집과 유머/병맛 컨텐츠, 여행정보, 연예인 가쉽 소식이다.


5) 특히 20대는 심심풀이용 스낵 콘텐츠를 좋아하며 그중 확고한 1순위는 웹툰이다. 그다음 패션/뷰티, 연예인/가쉽, 드라마/예능, 인간관계/연예가 공동 2위쯤 되는 듯.


6) 콘텐츠를 소비할때 동영상이 대세 약 25.4%, 그다음이 사진과 움짤 19.2%, 그외 그림/일러스트가 18.8%를 차지한다. 하지만 실제 1위는 텍스트 정보로 29.6%.


  

7) 20대가 생각하는 콘텐츠의 적정 길이는 텍스트는 14.4문단 약 30줄 정도이며 동영상의 길이는 43.1초 등으로 나타났다.


8) 그리고 20대 유저들이 콘텐츠에 대한 신뢰도를 평가할때 출처도 있지만 오히려 콘텐츠에 대한 공감/좋아요 수와 콘텐츠의 베스트 댓글이라는 것이 주목할 만한 내용이었다.


그동안 어림풋하게 짐작하고 있었지만 리서치를 통해 새로 얻은 인사이트
1) 20대가 생각보다 오랜 시간 모바일에 몰두한다는 점 4시간이라니..
2) 20대의 주요 5개 서비스에 페북,인스타그램, 피키캐스트, 카톡, 네이버가 들어가는데 밴드, 다음앱, 카스는 어디에 갔을까?
3) 생각보다 소셜 서비스에서 좋아요와 댓글, 댓글 베스트가 중요한 역할이라는 것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쉽지 않은 신규 모바일앱 홍보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