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해 인터넷 트렌드를 정리해서 공개하는 마리미커(Mary Meeker)의 2016년 트렌드가 공개되었다. 200페이지가 넘는 리포트라 모두 읽으려면 사실 난감하다. 누군가 매년 이걸 해석해서 공유해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워싱턴포스트에서 마리 미커(Mary Meeker)의 인터넷 트렌드 중 가장 중요한 15페이지를 정리한 자료가 있어서 소개한다.
전체 자료는 아래에서 볼 수 있다.
http://www.kpcb.com/internet-trends
그중 워싱턴 포스트가 공개하는 15가지 가장 중요한 슬라이드
1. 인터넷 경제는 광고에 의해 성장하고 있으며 20년전 0달러에서 이제 600억 달러까지 성장하였다. 텔레비전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지만 라디오의 광고 시장은 이제 하락새로 돌아섰다. 모바일 광고시장은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도 성장 가능성이 많이 남아있다.
2. 실제 유저들이 소비하는 시간과 광고는 비례하는게 정상인데 모바일 광고 시장은 아직도 성장 가능성이 높다. 유저들이 그들의 관심을 인터넷과 모바일로 돌리고 있는데도 광고주들은 아직도 전통적인 미디어에 집착하고 있다.
3. 구글과 페이스북은 인터넷 광고시장을 76% 이상 장악하고 있다. 2014년에서 2015년으로 넘어가며 구글은 18% 성장하였는데 비해 페이스북은 59% 급성장하였다. 그렇다고 해도 인터넷 광고 수익의 규모는 구글이 페북의 4배 가까이 크다.
4. 유저들은 개인정보에 대해 가장 많이 걱정한다. 특히 인터넷 유저는 개인화된 광고시장을 위해 콘텐츠와 서비스를 매수하거나 맹목적으로 무료로 교환하는 것에 관해 가장 많은 갈등을 가진다. 광고를 블록하는 유저들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50% 이상의 유저는 컨텍스츄얼한 정보에 대해 인터넷 회사가 이용하는 것에 관해 매우 걱정하고 있다.
5. 몇 십억 장의 사진들이 매일 공유되고 있다. 페이스북과 스냅쳇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나 시장은 무엇이고, 왜 그것이 문제가 되는것인가?
6. 답은 마케팅 그자체에 있다. 예로 핀터레스트 유저의 55%는 플랫폼에서 검색하고, 제품을 찾는다고 한다. 다른 소비자의 제품 보증은 소비자가 무엇을 살지 결정하는 결정적인 방법이 되고 있다. 그리고 소비자는 그들이 올린 이미지의 분량에 대해 다른 사람과 서로 이야기한다. 이것은 소비자에게 제품이 이기고 지는 것을 결정하는 엄청난 파워를 준다.
7. 소비자가 주도하는 마케팅의 성장이 경제학들이 프릭션리스마켓이라 불리는 것으로 바뀌고 있다. 프릭션리스마켓은 구매자가 판매자 기반으로 한 거의 완벽한 정보를 가지는 것으로 회사가 그들 자신을 말하는 것(더 믿을만한 소스)보다 다른 소비자가 리포트한 것을 기반으로 한다. 결과로 새로운 제품과 새로운 브랜드가 급속하게 성장하게 된다.
8. 사진보다도 유저가 만든 비디오 컨텐츠가 마케팅을 재정의하고 있다. 미커가 기록하길 Candace Payne의 바이럴 비디오 안의 츄바카 마스크(Chewbacca mask)는 하루에 1억5천만 뷰를 기록했는데 Kohl의 백화점 가게를 2번 언급하였다. 그결과로 그 회사의 앱은 iOS 앱스토어의 탑이 되었고, 어떤 마케팅 플랜도 그러한 결과를 나오게 할 수 없었다.
9. 전통미디어의 공급자로부터 뉴미디어로 이동은 비디오 마켓플레이스의 급속한 전환에서 단지 일부분의 팁일 뿐이다. 페이스북과 스냅챗의 수많은 UGC 컨텐츠는 1일 비디오뷰가 1,800만에 이른다. 이런 이동은 케이블TV와 위성 TV 공급자에게 뿐 아니라 전체 비디오생태계에 심한 압박을 주고 있다. (컨텐츠 공급자, 네트웍, 광고주, 에이전시 등)
cord cut
유료 방송 가입자가 비싼 유료 방송 서비스를 해지하고, 경쟁 관계에 있는 인터넷 TV나 over-the-top (OTT)등 새로운 미디어 플랫폼으로 이동하는 현상.
10. 미래의 비디오는 무엇처럼 보일까? 유비쿼터스 장비의 조합, 고속의 네트워크, 그리고 유저 주도의 미디어 환경의 급속한 차이의 변화에 따른 메모리와 컴퓨터 파워, 클라우드 저장의 떨어지는 가격. 뷰어는 컨텍스츄얼 정보로 끊기지 않고 라이브 비디오를 구성할 것이다. 그다음 시장을 장악한 플랫폼에 그것을 소셜라이즈하고 주석을 달 수 있다. 라이브 이벤트가 실제 참석하지 않고도 리치한 상호작용으로 소셜 경험을 준다. 미디어 이론가 Marshall(마쉘) McLuhan의 '글로벌 빌리지'가 이제 실현되는 것이다.
11. 글로벌 메신저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의 2011-2015년의 실제 월간 활동유저수이다. 저레벨의 텍스트 베이스 메신저 플랫폼조차 새로운 소비자 주도의 마켓플레이스의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 단지 그들의 유저와 인터렉션의 가파른 스케일만으로도.. 페이스북에 의해 2014년 190억 달러에 인수된 왓츠앱은 5년 만에 10억 대의 가입 유저를 가지게 되었다. 텐센트의 위챗과 함께 페이스북 메신저도 바로 뒤에 따르고 있다.
12. 모멘텀을 가지고 새로운 서비스들이 오픈하기 쉽다. 첫번째, 유저에게 원하는 것을 주고, 그것이 밝혀지고, 수익이 곧 뒤에 따른다. 심플한 텍스트 메시지가 그룹챗이 되고 그다음 멀티 유저게임이 되고 있다. 거기서부터 뱅킹과 페이먼트 시스템이 시작된다. 당신의 플랫폼에 헌신적인 수십억의 유저들과 할 수 있는 것은 놀랄만 한다.
13. 어쨓든 민첩한 스타트업을 위해 시장 진입이 충분히 쉬어졌다. 그러나 시장 1위의 비즈니스는 Paul Nunes와 내가 '빅뱅 혼란'이라 불리는 것에 의해 보호받지 못하고 붙잡혔다. 기술로 변환된 산업(미디어의 오늘, 헬스케어, 자동차, 운송과 재정)에서 다시 살아나는 최고의 희망은 시장을 붕괴하는 회사들의 명백한 인수가 아닌 투자이다.
14. 그리고 음성 활성화된 인터렉션이 도착했다. 기본적인 기술 파트의 컴퍼넌트화와 무어의 법칙에 감사한다.
(아마존 에코가 대박이 났고, 이에 대응하는 구글의 새로운 음석인식 기기가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15. 글로벌 인터넷 마켓 리더 1위는 애플, 2위는 구글, 3위는 아마존, 4위는 페이스북, 5-6위는 중국의 텐센트와 알리바바이다. 미커의 리포트에 현재 TOP 20 인터넷 회사의 가치는 3조 달러라고 한다. 20개 회사 중 절반은 미국 회사이고 7개는 중국회사이다.
왜 투자자가 가능성있는 소수의 회사에 많이 투자하는지는 명확해진다. 그 회사는 시장 1위의 회사로부터 마켓쉐어를 가져오고 iOT나 독립된 수송수단 등 신생 테크놀러지로부터 수익의 새 소스로서 시장을 지배한다.
미커의 작년 프리젠테이션에 따르면 인터넷 시대의 초기에 1995년에 존재했던 애플을 제외하고는 어떤 회사도 리스트에 없다. 어느 곳이든 기회가 있고 그 자신의 시장파괴자를 배양하기 위해 여전히 힘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