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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2006년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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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땡자 Sep 06. 2023

떠오르는 별 위에서

23.07.23

떠오르는 별 위에서


칠흑같이 어둠이 깔린 한밤중

저기 저 빛나는 별들이 보이네

바라만 보고 있네

언제까지나 바라만 보고 있네


떠오르는 빛나는 별이 되어 날아가 버린 너는 마갈궁(磨羯宮)

날아가고 싶은 나는 거해궁(巨蟹宮)

오늘 밤 더욱이 밝게 빛난다


같은 시간을 살아가지만

다른 공간을 살아가는 우리

오늘 만큼은 날아가는 별 위에서 한바탕 춤추고 싶네

그대여 오늘 밤 나와 함께 춤춰주겠소?




시인: 편노 (땡자네 큰 아이)

성별: 남

태어난 해: 2006년

취미: 시짓기, 사진촬영



#한여름 #별 #2006년생 #자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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