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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in Feb 07. 2017

그대에게

-Min-

오늘도 기다리겟습니다

내일도 기다리겟습니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당신만을 그리워하며 기다리겠습니다
보잘것 없는 내게 상냥한 말 한마디 꺼내어 준
당신을 못잊어 기다립니다

사랑이란 단어를 알려줘서 고마웠습니다
영원히 그대만을 사랑하겠습니다
그리고 미안합니다

기다리기만 하는 나에게 부질없이 오는 이 슬픔을
같이 맞아주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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