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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생 마크주커버그의 꿈의 크기_류재언변호사

NASA와 콜라보하여 우주인들과 페이스북라이브방송을 하는 주커버그.

어젯밤 NASA 와 콜라보를 해서,
페이스북으로 우주정거장에 있는 우주인들과
페이스북라이브방송을 하는 마크주커버그를 발견했다.


어젯밤 도대체 어떤식으로 무엇을하는지 궁금해서 주커버그의 라이브 방송을 직접 보고 있으니 주커버그가 365일 입고다니는 그 회색 티셔츠를 입고 마이크가 둥둥 떠다니는 우주정거장의 3명의 우주인들과 라이브 방송을 하며 농담을 주고 받고있고, 동시 접속자수가 15만명, 누적 접속자가 370만명, 그리고 실시간으로 전세계의 네티즌들로부터 수만개의 댓글들을 받고 소통하고있는게 아닌가.  



CEO로서 자신의 회사 제품의 새로운 기능(라이브방송)을 이렇게도 멋지게 홍보하고 있다는 차원을 훌쩍 뛰어넘어서, 1984년생에 불과한 이 젊디 젊은 친구가 바라보는 꿈의 크기는 과연 어느정도인지, 그리고 앞으로 도대체 어디까지 나아갈지 심히 궁금하다.


# 그의 꿈의 크기를 가늠해볼 수 있는 한가지 단서.

[페이스북의 Mission Statement]
Facebook’s mission is to give people the power to share and make the world more open and connected.


# 페이스북 사명을 볼 수 있는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facebook/info/?tab=page_info)


# 얼마전 뉴욕에서 깜짝 놀랐던 기억 중 하나는,
뉴욕의 조그만한 사교육 학원의 유리창에
"세계 최고의 반과후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있습니다." 
라는 포스터를 붙여둔 것.

사교육이라면 전 세계 어딜가도 뒤질것 같지않은 우리나라 수천 수만개의 학원 들 중, 지역 또는 대한민국 최고가 아닌, "전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곳이 있었던가?!


# 요즘 다음카카오가 우리나라 스타트업, 중소기업들과 피터지게 경쟁하고 있는 모양새를 보고 많이들 비판을 하고있는데, 우물안에서 남들보다 떵떵거리기보다는 우물밖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려는 원대한 꿈을 가진 기업들이 더 많아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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