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1984년생 마크주커버그의 꿈의 크기_류재언변호사

NASA와 콜라보하여 우주인들과 페이스북라이브방송을 하는 주커버그.

어젯밤 NASA 와 콜라보를 해서,
페이스북으로 우주정거장에 있는 우주인들과
페이스북라이브방송을 하는 마크주커버그를 발견했다.


어젯밤 도대체 어떤식으로 무엇을하는지 궁금해서 주커버그의 라이브 방송을 직접 보고 있으니 주커버그가 365일 입고다니는 그 회색 티셔츠를 입고 마이크가 둥둥 떠다니는 우주정거장의 3명의 우주인들과 라이브 방송을 하며 농담을 주고 받고있고, 동시 접속자수가 15만명, 누적 접속자가 370만명, 그리고 실시간으로 전세계의 네티즌들로부터 수만개의 댓글들을 받고 소통하고있는게 아닌가.


13332858_10102867555816951_1391852957162597536_n.jpg


CEO로서 자신의 회사 제품의 새로운 기능(라이브방송)을 이렇게도 멋지게 홍보하고 있다는 차원을 훌쩍 뛰어넘어서, 1984년생에 불과한 이 젊디 젊은 친구가 바라보는 꿈의 크기는 과연 어느정도인지, 그리고 앞으로 도대체 어디까지 나아갈지 심히 궁금하다.


마크주커버그.jpg

# 그의 꿈의 크기를 가늠해볼 수 있는 한가지 단서.

[페이스북의 Mission Statement]
Facebook’s mission is to give people the power to share and make the world more open and connected.


# 페이스북 사명을 볼 수 있는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facebook/info/?tab=page_info)


# 얼마전 뉴욕에서 깜짝 놀랐던 기억 중 하나는,
뉴욕의 조그만한 사교육 학원의 유리창에
"세계 최고의 반과후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있습니다."
라는 포스터를 붙여둔 것.

사교육이라면 전 세계 어딜가도 뒤질것 같지않은 우리나라 수천 수만개의 학원 들 중, 지역 또는 대한민국 최고가 아닌, "전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곳이 있었던가?!


# 요즘 다음카카오가 우리나라 스타트업, 중소기업들과 피터지게 경쟁하고 있는 모양새를 보고 많이들 비판을 하고있는데, 우물안에서 남들보다 떵떵거리기보다는 우물밖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려는 원대한 꿈을 가진 기업들이 더 많아지길.

keyword
작가의 이전글우리에게 몬트리올은 그런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