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관심과
과도한 평가와
과도한 지적과
과도한 훈계와
과도한 간섭과
과도한 칭찬과
과도한 자랑과
과도한 변명과
과도한 비난과
과도한 추종과
과도한 분노와
과도한 소문과
과도한 정보와
과도한 이미지
그리고
과도한 말.
침묵이 답은 아니지만
때론 침묵이 필요할 때가 있다.
말 이전에,
우리에겐 좀 더
긴 생각과 고민,
또는 그 어떤 판단도 보류하는
소리없는 침묵의 시간이
필요하다.
진실은
섣불리 내뱉어진 말과
무관심한 방관 사이
그 어딘가에
분명하지 않은
흔적의 모습으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