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자리가 없는 사람

#37

by 빨간우산

남을 지적한다고
내가 올라가는게
아니다.

남을 인정한다고
내가 내려가는게
아니다.

그저 남에게 휘둘리지 않는
내 얘기를 하는 것이
위에 있지도 아래 있지도 않은
바로 내 자신의 위치다.

자신의 자리가 없는 사람만이
남의 위치에 기대어
오르거나 내려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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