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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단상
소셜 미디어와 수박
#76
by
빨간우산
Jun 17. 2022
소셜 미디어를 보는 행위는
수박 겉 핧기와 같다.
게걸스럽게 여기저기 이것저것을 핧지만
아무 것도 먹은 건 없다.
핧느라 무감각해진 혀의 이물감만이
껄끄럽게 남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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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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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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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네 자신에게 등불이 되어라. 자신 이외에 어느 누구에게서도 피난처를 찾지 마라. - 고따마 싯따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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