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노동과 고독의 시간을 보상받은 기분이랄까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글쎄, 제가 쓴 책이 대학도서관과 시립도서관에 있는 걸 발견했거든요. 놀라움과 신기함, 설렘까지 묘한 감정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에는 보람과 뿌듯함에 감정이 북받쳐 올랐습니다.
이 책은 코로나19로 인해 깊어진 우울감은 ‘코로나 블루’를 넘어 ‘코로나 레드(분노)’까지 이어지는 상황을 우려하고 코로나19 사태가 몰고 온 ‘관계의 단절’ 극복과 공동체 회복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가족에 대한 소중함, 이웃에 대한 배려를 일기처럼 그려냈다. 자신이 살아온 어제와 오늘의 경험을 토대로 독자의 안부를 붇고 내일의 안녕을 빈다. 총 3부의 에피소드를 통해 코로나 시대 가족의 일상을 역동적으로 표현했고, 돌아가신 아버지를 추억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기도 했다. 현직 기자로서 꾸준한 성찰을 통해 사회 정의를 추구하려는 모습도 녹여냈다. -류재민 「나와 당신의 삶에 묻다」 책 정보
노벨문학상을 받은 미국의 소설가 존 스타인벡은 ‘글쓰기는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노동이다.’라고 말했다. 작가가 되려는 사람은 고독과 친하게 지내야 한다. 그리고 나와의 철저한 사색의 시간을 온전히 받아들여야 한다. 특히 정신적 마음 못지않게 강한 체력을 틈틈이 키워나가자. 무거운 엉덩이의 내공을 키워 결승선으로 한방에 돌진해 완주하자. 책 쓰기라는 나만의 버킷리스트를 하루빨리 달성하자. -김태윤 「작가는 처음이라」 20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