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도, 인간 못지않은 소중한 생명입니다
포악한 주정꾼 주인으로부터 버림받고 추위에 떨고 있던 늙은 개 파트라슈를 할아버지와 네로가 구출한다. 네로와 파트라슈는 매일 아침 우유 수레를 끌면서 생계를 이어가고, 화가의 꿈을 가지고 있는 네로는 돈 많은 곡물상의 딸 아로아에게 초상화를 그려주기도 한다. 하지만 아로아의 아버지는 가난한 네로를 냉대하고, 할아버지마저 돌아가시자 네로는 파트라슈와 함께 마을에서 쫓겨나고 만다. 대회에 출품했던 작품마저 낙선하자, 네로는 그가 동경하는 루벤스의 그림 아래서, 파트라슈를 껴안고 얼어 죽는다. [네이버 지식백과] 플랜더스의 개 [A Dog of Flanders] (두산백과)
지난 3일 밤, 미국 뉴햄프셔 주 경찰에 줄 없이 돌아다니는 강아지가 있다는 전화가 걸려왔어요. 그때 경찰 앞에 강아지 한 마리가 나타났고요. 강아지는 달리다 멈추기를 반복하며 경찰을 어디론가 이끌었는데요.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트럭 전복 사고 현장. 그곳에는 강아지의 반려인인 런드리 씨와 크게 다친 친구 코너 씨가 있었어요. 경찰은 강아지 덕분에 런드리 씨와 코너 씨가 끔찍한 밤을 피할 수 있었다고 했어요. 강아지가 아니었다면 사고 현장을 보지 못했을 거라고요.
이들을 구한 강아지의 이름은 틴슬리! 런드리 씨는 틴슬리가 자신의 목숨을 구했다고 말했어요. 동물 행동 전문가는 강아지가 의식적으로 런드리 씨를 구하려 했던 건 아니지만, 틴슬리가 그를 많이 사랑하는 건 분명하다고 했고요. 먼 길을 떠난 뒤에도 다시 런드리 씨에게 돌아가고 싶었을 만큼요. -뉴닉(NEWNEEK) 뉴스레터(2022년 1월 11일)
지난 1일에는 새해 첫날부터 얼어붙은 강 위에 강아지를 방치한 주인 B씨(50)가 경찰 조사 끝에 체포됐다. B씨는 당시 영하 12도를 기록할 정도로 추운 날씨에도 생후 2개월가량 된 강아지를 돌덩이에 묶어둬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그러나 B씨는 경찰 조사에서 다음 날 강아지를 찾으러 갔다며 유기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은 B씨가 인근을 배회하는 모습 등을 확인하고 유기 대신 학대 혐의 등으로 조사 중이다. 《머니투데이》 2022년 1월 8일 <화살 쏴 실명시키고 차 매달아 죽여도…"동물학대? 체포 안 무섭다네요"> 기사 중
다만 B씨가 실제 처벌을 받을지는 미지수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동물에게 신체적 고통을 줄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그러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맹성규 위원이 경찰청·대검찰청에게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동물 학대 건수는 2011년 98건에서 지난해 992건으로 10배 늘었으나 같은 기간 기소 비율은 47.2%에서 31.9%로 오히려 줄었다. 같은 기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