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누군가는 홀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홀로 쓸쓸하게 사망하는 것을 말한다.
‘고독사’의 사전적 의미입니다.
인천 부평구의 한 다세대 주택 원룸(19.8㎡·6평)에서 A씨는 홀로 살았다. 그의 고독사 현장을 정리한 특수청소업체 에버그린 김현섭 대표(40)는 "40대 이상 중장년층 고독사가 참으로 많은 것 같다"며 "이들 대다수가 지방자치단체 등의 지원을 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1》 2022년 1월 24일 <'잔고 0원 통장' 원룸서 혼자 살던 40대 닷새 후 숨진 채 발견> 기사 중
부름을 받고 다다르는 곳곳에 가난과 고독의 그림자가 드리운다. 검게 색 바랜 빈곤의 잎사귀가 우수수 떨어져 도처에 널브러져 있는 것 같다. 내 시선이 오랫동안 가난에 물들어 무엇을 봐도 가난의 상징으로 여기는 것일까? 어떤 날은 죽은 이의 우편함에 꽂힌 채 아래를 향해 구부러진 고지서와 청구서마저 가난에 등이 휜 것처럼 보인다. 김완 『죽은 자의 집 청소』 41쪽
평균 수명 연령이 높아지면서 40·50대는 ‘한창 일할 나이’로 꼽힌다. 이들은 노동 능력이 있다는 이유로 지자체 지원에서 소외되고 있다. 실제로 정부나 지자체의 고독사 지원은 65세 이상 노년층에 초점을 맞췄다. -앞의 기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