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의 기운

바람에 날리는 몸짓

by 사랑꾼

완연한 가을처럼 너무 시리거나 건조해 아프지도 않고

양말이나 겉옷을 잘 챙겨 입으면 충분히 보드랍게 따듯해

몸이 한결 가벼이 바람에 날리는 듯하다.


행복한 처서이구나

참 다행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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