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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aeseung Mun Aug 12. 2016

아깝게 사라진 힙합그룹들

과거를 추억하며...

다크루_Seven, Saatan


마스터 플랜으로부터 활동을 시작하였고, 가라사대로 그 활동을 이어갔던 그룹니다.

현재는 Seven과 Saatan 모두 뚜렷한 활동을 하고 있지는 않은 듯 하다. 

베이스가 강하고 낮은 톤의 랩핑을 주로 하였다. Love는 그런 느낌을 강하게 전달해주는 곡이기도 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TlGTfjKtKpQ&index=22&list=PL5144CD3E48C4664F








인피니트플로우_비즈니즈(당시 Young GM), 넋업샨


역시 마스터 플랜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팀이다.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하던 넋업샨은 IF를 비롯해 이밀락국거리 등의 이름을 통해서 비트메이커로서의 활동을 하기도 하였다. 2002년 발표하였던 'Respect 4 Brotha'는 굉장한 명반이다. 또한 DJ Soulscape와 함께 작업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강렬한 쪽의 비트 보다는 잔잔하면서 살짝 리드미컬한 음악을 추구하였다. 지금의 넋업샨과는 살짝 다른 매력이 느껴진다. 


다행히 다른 그룹들과는 달리 인피니트 플로우는 활동 기간도 길고 두 명 모두 아직 현역으로 활동을 하기 때문에 새로운 인피니트 플로우의 음악을 들을 수 있을지 모른다는 기대가 가능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k7pyqlfBZVk&list=PLi49LMckeCFTrUyd1DmGBw1hfkyYdZ0ey&index=5


https://www.youtube.com/watch?v=7Bh-gibqFKA&list=PLi49LMckeCFTrUyd1DmGBw1hfkyYdZ0ey&index=19


https://www.youtube.com/watch?v=98yhwwUNRCM&index=8&list=PL5144CD3E48C4664F









키네틱플로우_U.L.T, 비도승우


스나이퍼가 중심이 된 붓다 베이비에 소속되 있었던 그룹이다. 2006년 발표하였던 'Challenge 4 da Change'는 '헤어지던 밤', '몽환의 숲' 등 많은 명곡들을 담고 있다. 물론 그 가운데 나의 넘버원 트랙은 '4월에서 8월까지'이다. 아쉽게도 키네틱 플로우는 훌륭한 아웃풋에 비해 짧은 활동만을 하고 사라졌고, 붓다 베이비를 탈퇴하는 과정을 겪는 등 힘든 시기를 지나 현재는 비도승우가 MC스나이퍼와 콜라보를 하는 정도이 관계 회복을 한 듯 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zN0tuOOL4jU








일스킬즈_Leo Kekoa, Make-1


일스킬즈 역시 마스터플랜 그리고 DJ Soulscape과의 인연이 있는 그룹이다. 주석과 콜라보 작업을 많이 하였다. '진 VS 위', '알아들어' 등의 곡들이 컴필레이션 앨범을 통해 나왔고 주목을 받았지만 아쉽게도 일스킬즈의 앨범은 결국 발매되지 못했다. Leo Kekoa는 일스킬즈 이후에도 솔로앨범을 내는 등의 활동을 지속하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Ik5hZ_udPzE








Kross_Joe, Rhymer


지금은 브랜뉴 뮤직의 사장님이 된 라이머가 속했던 그룹이다. 위에 언급한 그룹들과는 다르게 크로스는 크로스오버된 힙합 장르를 시도하였다. 그래서 이름도 Kross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십자군 임오 출사표'의 경우는 크로스의 거의 유일한 대표곡처럼 남아 버렸다.




https://www.youtube.com/watch?v=GRbnRSNBQ3A&index=61&list=PL5144CD3E48C4664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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