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통합형 게임 플랫폼의 미래
'STADIA'
#구글 #STADIA #게임플랫폼 #4K #HDR
https://www.youtube.com/watch?v=4SOS-a4ks7s
구글이 바라는 게임 인더스트리의 방향성은 명확해 보인다.
○ 퍼블리셔의 영역을 단 번에 없애 버릴 수도 있는 Public 게임 배포채널
- 글로벌과 표준을 중심으로 기존의 퍼블리싱 Role을 없애 버릴지도 모름
○ 인프라 활용의 영역
- 아직 AWS와 MS와 모두 치열한 경쟁중이지만 PAAS라고 하던지 IAAS라고 하던지 Application레벨을 지탱할 수 있는 구글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경쟁하려는 전략
○ 하드웨어 의존도로부터의 해방
- 넥서스와 같은 디바이스를 열심히 만들어 왔지만 하드웨어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것도 구글이 선택할 수 있는 방식 중 하나
○ 콘텐츠보다 상위 포지션으로 위치하는 방법 공략
- IP소유 집단보다 높은 포지션으로 오르는 단 하나의 방법으로 총체적이고 근원적인 게임 플랫폼을 구축
- 아마존이나 텐센트가 넥슨을 인수한다고 하더라도 그들보다 상위 포지션에 있으면 되는 것 아닌가
○ 지메일의 전략과 동일한 방식의 확장 전략
- 4K 해상도 HDR컬러는 지메일이 최초에 제공하였던 100MB 무료 메일저장 공간과 동일함
- 초기에 발생하는 인프라 비용의 이슈는 감수할듯
○ 구글어시스턴트의 연동으로 시너지 전개
-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하는 구글 어시스턴트의 연동은 게임이라는 한정된 공간과 Context에서는 좀 더 파워풀하게 작동할 수 있을 듯 함
하지만 아래의 내용들이 궁금하다.
○ 리얼타임 렌더링 Massive User에 대한 부담을 구글의 클라우드가 매끄럽게 지탱할 수 있을까? 불과 얼마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등이 장애를 겪는 것을 보니 다중화로 분산된 클라우드 컴퓨팅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데 게임에서 이런 이슈는 가장 극대화 될 수 밖에 없음
- 여기에서는 5G로 인한 Low Latency에 대한 확신이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 구글의 다른 클라우드 들도 있지만 파이어베이스 같은 토탈 클라우드 서비스 및 인프라를 기반으로 실험해 볼 수 있는 최적의 대상으로 게임을 선택했을 듯 함
○ 사용자의 컴퓨팅 환경은 중요하지 않다고 강조하고 싶겠지만 그럼에도 STADIA 기반으로 제공되는 게임 콘텐츠를 즐기기 위한 최소 권장 환경 기준은 분명 있을 듯, 크롬북이 계산기 수준의 컴퓨팅 환경이 아니듯이
- 안드로이드의 파편화를 보면서 구글이 느낀바가 있어서 어느 정도의 STADIA 사용 가이드가 명확히 제공될 수도 있을 듯 함
○ 결국 STADIA의 사용에 대한 B2B수수료를 통해 1차 Cash Cow를 만들겠지만 그것으로는 BEP가 어려울 것이라 그렇다면 결국 STADIA 프론트 환경에서 광고가 제공될 것인가?
○ 현재 게임 시장은 과거 어플리케이션 시장과는 다르게 텐센트나 EA같은 초대형 회사들이 중심이 되고 있는데 그들의 카르텔 혹은 기존 권력을 파괴하는 것이 목적이 될 것인가?
STADIA는 어디로 갈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