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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라이프쉐어 May 08. 2021

[후기] 한양대 학생분들과 함께한 '마음 계절학기'

2021 라이프쉐어 X 한양대학교 사회혁신센터

라이프쉐어와 마음 계절학기 어때요?

2021년 1월, 라이프쉐어는 한양대학교 재학생들과 20시간 동안 '진로, 삶, 나'에 대한 탐구와 연결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름하여 '랜선 계절학기'. 하지만 실제 계절학기처럼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해외 봉사 여행처럼 달콤하고, 의미도 있었죠.

라이프쉐어가 본격적으로 대학교와 끈끈한 협력 관계를 맺은 것은 처음이었는데요. 가치를 알아봐주시고, 믿음을 주셨던 한양대학교 사회봉사단 사회혁신센터 정말 감사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우리의 콜라보는 만족도 9.8 최고의 결과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우리가 마주한 상황 :

코로나로 커진 무력감과 진로 고민

이제 어디로 가야할 지 모르겠어요

개강을 해도 학교에 갈 수가 없는 학생들. 특히 지방에서 올라온 친구들은 자취방에서 캠퍼스 생활을 대신하고 있었죠. 게다가 극심한 취업난에 무력감이 더해져 반짝거려야 할 청춘은 점점 빛을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한양대학교 랜선 계절학기 2021, A조 참가자들

접근 방법 1

Work & Life에 대해서 함께 라이프쉐어 해요!

어려운 상황은 맞아요. 캠퍼스 생활도 사라지고, 앞날은 더더 걱정이 됩니다. 학부생, 대학원생 모두의 고민이었죠. 우리가 이 모든 걸 한번에 해결해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여기 최고의 마음대화 모더레이터들이 있죠.

내 걱정은 무엇인지, 마냥 불안한 마음이 정말 나인지, 나의 가치는 무엇이었는지, 나는 어디로 가고 있던 길이었는지, 너는 어떤 생각을 하고 살아가는지. 라이프쉐어의 모더레이터들이 안온한 분위기에서 하나둘 이야기를 이끌어 줍니다.

내 걱정과 감정을 글로 쓰고, 대화로 나누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자기 회복의 효과가 있어요!

저널링하고 있는 학생분들

라이프쉐어 <다이빙 노트>

접근 방법 2

미니 워크샵 '나에겐 어떤 것이 중요할까요?'

라이프쉐어에는 세가지 대주제 <나와 시간>, <일과 삶>, <사랑과 여행>가 있습니다. 그리고 각 주제마다 세부 미니워크샵들이 포함되어 있어요. 학생들이 더욱 용기를 가지고, 자기 자신을 찾을 수 있도록 <일과 삶>에서 다양한 미니 워크샵을 진행했어요.

복잡하지 않지만, 커다란 알아차림이 있는 자기 탐색 워크샵인데요. 이를 통해 학생분들이 자신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요. 자기 혁신의 가장 기초 단위는 '개인'이고, 자기 혁신의 가장 처음은 '나를 아는 것'입니다.

명상을 함께하고 있는 한양대 랜선 마음 계절학기 학생분들

라이프쉐어 미니 워크샵을 통해 나를 조금더 다면적으로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불안은 조금씩 사라지고, 어디로 나아가야할지 조금씩 감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스트레스가 평소보다 많은 날에는 명상을 진행하며, 마음을 달래기도 했죠.

워크샵에 참여한 학생 자료

접근 방법 3

'자기혁신' 이뤄낸 '선배들'을 만나보아요.

나에서 시작하는 커리어 혁신을 이끌어 낸 선배들이 있습니다. 이전 시간에서 나에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서 차근히 접근해 보았다면, 이번 시간에는 우리에게 영감을 가득 줄 멋진 사회 선배들을 만나봐요. 두근두근 평소 내가 좋아하던 사람과 쫀쫀한 만남이 기다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