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기업 연수 교육
LS 신입사원분들의 굳은 몸을 풀고, 몸과 움직임을 통해 서로를 더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어요.
라이프쉐어의 영혼의 파트너 이세승 선생님과 안무가, 배우분들로 구성된 무브먼트 팀이 도착했어요.
스트레칭으로 감정으로 깨웠던 마음에 이어, 몸도 깨웠어요.
그리고 옆 동료들과 무의식의 발걸음을 맞춰봤어요. 발바닥으로 느껴지는 내 몸의 감각. 옆으로 느껴지는 동료의 존재감. 하나하나 몸의 눈들을 깨웠어요.
그리고 몸의 여러부위를 활용해 인사도 나누었어요.
색다른 인사를 나누며 평소에 의식적으로만 하던 인사에서 벗어나 서로 간에 경계를 조금씩 무너뜨렸어요.
여기저기서 수줍은 미소와 기분 좋은 웃음 소리가 들리네요.
이번에는 동료들의 몸도 살짝 살짝 터치해볼 시간입니다. 소그룹이 한조가 되어서 각자의 몸을 조각상처럼 조각해보고 있어요.
내가 표현해보고 싶은 걸 동료의 몸으로 표현해보고, 장난도 치면서 묘한 연결감을 느껴봅니다.
점차 몸이 풀리고, 자유롭게 움직이는 LS 사원분들을 볼 수 있었어요. 오랜만에 노트북과 핸드폰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몸을 맞대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이번에는 서로의 몸동작을 똑같이 따라해보는 시간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눈빛과 몸으로 연결될 수 있을까요?
마음 위에 덮고 있던 경계는 사라지고, 가면도 조금씩 사라집니다. 순수하게 즐기시는 참가자들분들이 많아서 무브먼트 팀도 너무 즐거웠습니다.
남성분들이 많다고 해서, 딱딱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정말 착각이었어요! 너무 잘 즐겨주시고, 그 역동도 정말 다이나믹 했어요.
'바디풀 마인드'는 이렇게 한명 한명의 경계를 풀고, 내 몸을 감각하는 차원에서 전체 동료와 하나가 되는 단계로 이어지고 있어요.
이제는 소그룹을 넘어 대그룹이 하나의 동작을 하며, 서로 간의 호흡을 맞춥니다.
'바디풀 마인드'는 이렇게 끝을 맞이하네요. 많은 동료들의 진짜 웃는 표정을 봤고요. 또 어색한 몸이 풀렸어요.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는데 '몸'이라는 새로운 언어를 배웠습니다. 이제는 옆 사람을 바라보면 굳은 억지 미소가 아니라, 진짜 미소를 지을 수 있어요.
참가자 A
"굉장히 뜻깊었어요. 일을 돌보는 것처럼
내 감정을 돌보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거든요."
참가자 B
"그동안 정말 '괜찮습니다' 이렇게만 말하고 살았어요.
그런데 진짜 내 마음은 어땠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참가자 G
"움직이고, 몸으로 인사하는 동안 제 안에 새로운 나를 본 것 같아요. 저는 원래 쾌활하고 이렇게 사람들이랑 노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더라고요. 앞으로도 내가 좋아하는 걸 잊지 않아야 겠어요. 그리고 오늘 다들 너무 반가웠어요"
라이프쉐어 모더레이터팀, 무브먼트팀. 무려 10분. 너무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이렇게 대규모 워크숍을 안정적으로 해낼 수 있어요. 다음에도 또 함께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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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풀 마인드>는 놀이와 몸을 통한 비언어적인 소통을 경험할 수 있는 워크숍입니다. 머리 소통을 꺼두고,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스스로의 마음과 연결되어봅니다. 놀이치료, 무용 심리치료, 스트레스 해소가 결합된 웃음과 회복이 가득한 프로그램입니다.
10인 이상 워크숍이 필요한 기관/기업/학교는 언제든 연락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