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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재다희 Apr 24. 2021

<부의 추월차선>이 나에게 알려준 3가지 사실

엠제이 드마코 <부의 추월차선>

우리는 부로 가는 길에 대해 잘못 알고 있었다.


부와 재테크에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지금, 다들 한 번 쯤은 <부의 추월차선>이라는 책의 이름을 들어봤을 것이다. 내가 이 책을 처음 읽었던 때가 바로 2019년이었는데, 그 때부터 유튜버 자청님, 신사임당님을 비롯하여 경제/재테크 유튜버들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었다. 자연스럽게 나도 이 책에 대한 서평과 후기들을 찾아보게 되었고, 어떤 내용인지 궁금한 마음에 사서 읽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책은 내가 그동안 가지고 있던 부자가 되는 길에 대한 마인드와 인식을 크게 바꿔줬다. 인도와 서행차선, 추월차선이라는 개념을 통해서 부자가 되는 길의 종류에 대해 설명하면서, 부자들이 가지는 마인드의 특징들에 대해서 서술했는데, 거의 빨려들어가다시피 책을 읽었던 것 같다. 그 동안 내가 걸어온 길과 마인드는 인도는 아니었지만, 서행차선 사람의 마인드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워낙 유명해진 책이니 인도, 서행차선, 추월차선이 각각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다들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 독서노트에서는 내가 <부의 추월차선>을 읽고 가장 주목했던, 그리고 가장 기억해남았던 3가지에 대해서 기록하고자 한다.








내가 <부의 추월차선>을 읽으면서 가장 주목했던 키워드는 바로 '평범함', '영향력', 그리고 '필요'였다. 왜 이 세가지였는지 차근차근 설명해보겠다.



1. 평범함


저자는 이 책에서 '평범함은 곧 현대판 노예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표현한다. 사회가 심어준 잘못된 부의 관념에 대한 생각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저 주말만을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그런 것이 평범함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침 6시에 일어나서, 9시부터 6시까지 일하고, 월급의 일부를 저축하고 주식, 펀드에 투자하며 가격이 오르기만을 기다리는 것을 평범함이라고 말한다.



은행원과 바리스타로 투잡을 뛰다가 퇴사를 하고, 한국으로 귀국한 지금 저 평범함이라는 말의 의미를 알게 되었다. 퇴사를 하고 난 후, 나는 사회에 내 이름과 함께 내세울 수 있을만한 무기가 없었다. 지금은 이렇게 글을 쓰지만, 당시에는 글쓰기조차 나의 무기가 아니었다. 애초에 브런치도, 블로그도 시작하지 않았었으니까 말이다.



자기만의 무기가 없으면 그저 평범함에 머물 수 밖에 없고, 회사라는 조직에 기대어 삶의 통제권을 쟁취할 수 없다. 더욱 중요한 점은 회사는 우리를 절대 책임져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때문에 우리가 삶의 통제권을 쥐고 회사로부터 자립하기 위해서는, 그저 평범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깨달았다. 시간이 날 때마다 각자 자기만의 무기를 갈고 닦아야 한다.



2. 영향력


영향력의 법칙은 규모와 중요도 면에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미칠수록 부자라는 목표에 더욱 가까워진다는 뜻이다. 유명 유튜버들이나 기업인, 연예인, 정치인들이 평범한 사람들보다 훨씬 더 많은 부를 얻을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이 영향력 때문이다. 그들은 대중들에게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이 창출하는 수익은 평범한 직장인에 비해서 월등하게 높다.



영향력을 얻기 위해 반드시 유명 유튜버, 기업인이 되라는 말이 아니다. 평범한 사람들도 자신의 이름과 영향력을 쌓아올릴 수 있다. 코로나 이후 시대에는 그럼 어떻게 영향력을 획득할 수 있을까? 



바로 SNS 채널을 이용하는 것이다.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SNS 채널들을 활용하여,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나누면 된다. 기술이 될 수도 있고, 지식, 경험이 될 수도 있다.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다보면 자연스럽게 영향력이 생기게 된다. 이 영향력을 쌓아올려서, 우리가 통제권을 가진 커뮤니티를 만들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미칠 수 있게 된다. 



3. 필요


돈을 쫓지 말고, 필요를 쫓으라고 저자는 말한다. 부자가 되고 싶다고 돈을 쫓는게 아니라, 소비자의 수요를 쫓으라는 것이다.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 궁금해하는 것들, 가지고 싶어하는 것들을 채워주면 돈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된다. 기분을 좋게 해주거나, 문제를 해결해주거나, 지식을 가르쳐준다거나, 동기부여를 시켜주는 일이 될 수도 있다.



우리는 어떤 정보나 지식을 공유하면서 영향력을 넓혀나가려고 할 때, 그 정보와 지식이 현재 사람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인지 파악해야 한다. 그러려면 현재 사회적 이슈가 어떤 것인지, 트렌드가 어떤 것인지, 사람들이 무엇에 열광하는지 항상 파악하고 있어야 하고, 그것을 읽을 수 있는 눈을 길러야 한다.



만약 그 트렌드와 내가 제공하고자 하는 서비스가 일치하는 순간에는 엄청난 성장의 기회를 맛볼 수 있을 것이고, 그것이 곧 영향력으로 이어져, 더 큰 부를 우리에게 안겨주게 될 것이다.








오늘의 책 <부의 추월차선>을 내가 고등학생 때, 아니면 적어도 대학생 때 읽었으면 어땠었을까 하고 생각해봤다. 대학교에서조차 가르쳐주지 않은 부의 대한 정보와 개념을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대학생 뿐만 아니라 고등학생들에게도 읽어보라고 권장하고 싶다. 물론 각자 해야할 공부는 먼저 끝내고 읽어보길 바란다.



무술 고수가 되고 싶으면 절세 고수에게서 배워야 하듯, 부자가 되고 싶으면 진짜 부자가 하는 말을 귀 기울여서 들어야 한다. <부의 추월차선>은 부자가 되고 싶은, 더 나아가 부를 통해 진정한 자유를 얻고 싶은 여러분의 갈증을 해결해주는 스승과 같은 책이 될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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