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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재다희 May 20. 2021

평범한 사람들이 천재들을 이기고 성공하는 방법

<타이탄의 도구들>

여러분은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천재적일 것 같거나, 특출난 재능이 있다거나, 아니면 물려받은 재산이 많을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다. 이렇게 천재적인 재능과 환경을 물려받은 사람들 중에서 사회적으로 성공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조금 다른 케이스들도 볼 수 있다.



우리 주변을 잘 살펴보면 분명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인데, 엄청난 재능이나 많은 재산을 물려 받지 않았다. 오히려 그 사람들은 스스로 자수성가한 평범한 사람들인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평범한 사람들은, 혹은 평범했던 사람들은 어떻게 그렇게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성공할 수 있었을까?



이번에 읽은 책 <타이탄의 도구들>의 저자인 팀 페리스는 평범한 사람들이 천재들을 상대로 성공할 수 있는 전략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특출난 천재들 = 상위 1%"


먼저 천재들의 성공 전략에 대해서 알아보자. 특출난 재능을 가진 천재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상위 1%를 차지한다. 어떤 사람들이 있을까? 피겨 스케이팅에는 김연아, 리그 오브 레전드에는 페이커, 농구에는 마이클 조던, 예능에는 유재석, 혁신에는 스티브 잡스 등이 그 예시이다. 이러한 상위 1% 인물들의 경우에는 자신의 분야를 일찍 파악하고 거기에 엄청난 양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다.



만약 자신의 분야를 일찍 파악하고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여 1%가 된다면, 그 길은 보다 수월하게 성공이라는 결과로 이어지게 만들어준다. 하지만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이 전략이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다. 이미 그 분야에서 탑을 차지하고 있는 사람들과 경쟁하기가 매우 힘들고, 또 경쟁이라도 하기 위해서는 그 분야에 정말 탁월해야 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웬만한 재능이 있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한 분야에만 집중해서 성공하기란, 평범한 사람에게는 그닥 효율적이지 않은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평범한 사람들은 어떤 전략을 짜야할까?





"평범한 사람들의 전략 = 두 가지 이상의 분야에서 상위 25%"


저자 팀 페리스는 평범한 사람들의 성공 전략으로 두 가지 이상의 분야에서 상위 25% 안에 드는 것을 언급한다. 여기서 상위 25%에 드는 기준은 해당 분야에 탁월하진 않더라도 '매우 잘한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이 두 분야를 계발하고 수익을 창출하여 상위 25% 내에 진입하면, 우리가 원하는 사회적, 경제적 성공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게 바로 평범한 사람이 성공을 하는 방법이다.



어떤 예를 들 수 있을까? 가장 대표적인 예로 블로그와 유튜브를 말할 수 있겠다. 낮에 직장을 다니면서, 여가시간에 블로그와 유튜브를 운영하면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블로그와 유튜브에서 수익 창출 조건이 충족되서 광고가 달리기 시작하면, 콘텐츠 업로드 만으로도 월급 외 추가 수익이 들어온다. 게다가 이 두 개의 채널 모두 24시간 쉬지 않기 때문에, 그야말로 자는 동안에도 돈을 벌어다주는 고급 패시브 인컴이라 할 수 있다.



게다가 이 두 채널이 주는 또 하나의 장점으로는 바로 협찬의 기회이다. 블로그와 유튜브를 통해서 고품질의 협찬 제안이 들어올 수도 있다.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 협찬을 통해서 생활비를 크게 아낄 수 있고, 원고료나 제작비를 통해서 광고 이외에 추가 수익을 만들어낼 수 있다.



블로그나 유튜브 이외에도 글쓰기, 영상 제작, 디자인 등 자신만의 특기 분야를 살려서 외주를 받을 수도 있다. 요즘은 긱 이코노미 시장이 많이 활성화된만큼 크몽이나 탈잉에 본인의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외주를 받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이렇게 포트폴리오를 쌓으면서 상위 25% 안에 진입을 하기만 한다면, 근로소득 이외에 수많은 부가 수익을 만들어내서, 평범한 사람들이 목표로 하는 경제적 자유와 사회적 성공에 더 수월하게 다가갈 수 있다.





"이제는 N잡이 당연한 시대"


근로소득만으로 더 이상 부자가 되기 어려워진 지금 N잡은 이제 너무나도 당연한 시대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각자의 특기와 취미를 살려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시대이기도 하다. 탈잉이나 클래스 101 같은 플랫폼에서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특기 분야를 살려서 강의를 열고 있고, 플랫폼들도 크리에이터들을 서포트하고 있다.



만약 지금 열정을 가지고 파고 있는 취미가 있다거나, 남들보다 조금 더 자신있는 특기 분야가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그 분야를 살려서 수익화를 해보면 어떨까? 그리고 그 과정들을 블로그나 유튜브에 기록해보면 어떨까? 물론 당장은 수익이 안 날 수도 있다. 아마 높은 확률로 그럴 것이다. 하지만 그 자그마한 N잡의 기록들이 쌓이고 쌓여서, 미래에는 일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수익이 들어오는 파이프라인, 즉 '타이탄의 도구들'이 되어 우리를 자유로 이끌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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