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버전 Grand Theft Auto
그냥 게임 Grand Theft Auto (GTA) 시리즈의 현실판 드라마라고 생각하고 보면 마음 편하다. 재미도 있고, 세계관도 잘 잡아두기는 했다. 지긋지긋한 동성애좀 그만나왔으면 하지만. 요새는 동성애 코드 없는 영화나 드라마가 없으니 원. 나는 동성애에 반대하거나 뭐 하지 않는다. 근데 요새는 좀 지겨울정도로 많이 나오니, 그냥 지겹다. 동성애 성향을 가진 사람은 인구의 15% 정도 될까말까인데, 동성애가 들어있는 영화나 드라마는 거의 80%는 되는 것 아닌가, 이러면 비율상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 일부러 넣지 않는 한.
여튼 내용은 범죄자 가족들의 자신들의 원칙(?) 을 최대한 지키며 날강도짓 벌이는 이야기인데, 날강도짓 벌이면서도 가족과 의리를 챙기는 모습에 은근 호감도 가지만, 결국 마지막에는 의리고 나발이고 모두의 모두에 대한 모두를 위한 뒤통수 대잔치가 벌어진다.
시간 많으면 봐도 괜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