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솥이 필요해

자급자족미니멀에코라이프

by 짜미엘



이사는 손없는날 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다.

그래서 이삿날이 아니어도 밥솥 들고 가서 어느 신에게 전입신고를 해야 하는데...



이렇게나 중요한 밥솥.

우리 집에는 밥솥이 없다.


신혼집에 밥솥이 없다니... 요즘엔 그럴만하지 않은가? 밖에서 외식을 하거나 배달을 시켜 먹거나 집에서 파스타를 해 먹거나 하니 말이다.


나도 나름 신혼이라 냄비밥을 하거나 파스타를 해 먹었는데 이제 한계가 왔다.

전기압력밥솥이 필요하다.


근데 자급자족미니멀에코라이프에서 코팅 압력밥솥은 있을 수 없는 법



내가 원하는 밥솥의 조건


1. 스테인리스 내솥

2. 듀얼프레셔 (나중에 필요할지도 모르니)

3. 화이트의 이쁜 디자인

4. 적당한 가격

5. 좋은 브랜드 (ex. 쿠)



우리나라에는 밥솥 양대산맥이 있는데 그중에 쿠X은 어머니 세대에선 진리로 통한다.

그렇지만 내가 원하는. 1,2,3 조건을 만족하려면 60~80만 원은 줘야 할 거 같은 가격대였다.


그렇다면 차세대주자 쿠○ 에선 얼마냐

1~5의 조건을 만족하고도 20만 원으로 구매가능한 상황



사실 두 브랜드가 무슨 차이인지 나는 전혀 모른다.

그리고 차이가 있다고 해도 나는 전혀 못 느낄 거다. 왜냐면 밥을 해 먹으면 얼마나 해 먹으며 밥 말고 또 무얼 하겠냐 이 말이다.


그래도 조건은 다 충족시켜야 했기에 구매 완료



이제 이 밥솥으로 10년은 쓸 거기 때문에

합리적인 소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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