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4. 라이브 커머스 신제품 방송 콘텐츠 차별화 과정
라이브 커머스 업무를 하면서 요즘 가장 많이 듣는 말은 "콘텐츠가 차별화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주위에서도 어떤 방식으로 콘텐츠 차별화를 하면 좋을까요?? 혹은 “ 신제품 론칭 방송하는데 맨날 똑같은 걸 하니 Viewer 수가 떨어집니다.”라는 애기를 많이들 한다.
그럼 과연 나의 경우 어떻게 신제품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를 차별화를 하고 있는 지를 지금부터 간단히 공유하겠다.
먼저 신제품 라이브 커머스 론칭 콘텐츠를 차별화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Target Customer가 누구인가?라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어떻게 보면 너무 뻔한 얘기일지 모른다. 나 또한 매번 신제품 킥오프 미팅을 하면 “우리의 타깃은 프리미엄 고객입니다. “라고 말을 가장 많이 하는 것 같다.
하지만 나의 경우 프리미엄 고객도 다양한 Segment를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디테일하게 성별, 연령, 직업군, 급여기준, 라이프스타일(결혼여부, 자식유무) 총 5가지 기준으로 가지고 가상의 타깃을 설정한다.
두 번째로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 진행자 선정이다.
- 쇼호스트 (안정감)
- 크레이터( 신선함 제공)
- 전문가( 프리미엄 한 정보 제공)
- 일반인(실제 경험 제공)
위의 정의는 나의 경험과 생각으로 바탕으로 정의한 것이니 오해는 안 했으면 좋겠다.
세 번째로는 “어떤 형식으로 내용을 전달할 것인가?”이다
방송 진행자에게 맞게 토크쇼 형식으로 전반적인 신제품의 새로운 것들을 소개할 것인가? 아님 다양한 제품 시연 및 사용법 혹은 제품을 쓰면서 얻게 되는 베네핏으로 “당신의 삶이 이렇게 변할 수 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줄 것인가 라는 방향성을 잡아야 한다
네 번째로 위의 세 가지를 기준에 맞게 고객에게 Pre-communication을 할지 타깃 매체를 선정하고 예산에 맞게 비용을 조정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방송 후에 매출 및 다양한 평가지표를 통해서 얻은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팀 내에서 피드백을 받으면서 Next Step을 준비하는 것으로 신제품 방송의 과정이 끝나게 된다.
분명 새로운 것을 시도한다는 것이 어려움은 많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정형화된 과정을 통해서 방송을 기획을 하고 시도를 한다면 배우는 것(인사이트)이 생기면서 동시에 이것이 다음 방송의 중요한 키 소재로 쓰일 것이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