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5. Gen-Z를 위한 라이브 커머스는 어떻게 만들까?
2023년에 가장 많이 듣는 애기를 써보려고 한다.
"Gen-Z를 위한 라이브 커머스 어떻게 하실 겁니까?"라는 말이다.
나는 크게 3가지 단계로 이 질문에 답을 하려고 한다.
첫 번째 무언가 달라야 할 것이다. 기존의 방송과의 차별점은 어떻게 만들 것인가?라는 것부터 시작된다.
1. 화면을 통해 보이는 환경 설정
먼저 방송 환경을 변화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Gen-Z의 90% 이상은 핸드폰을 통해서 방송을 본다고
가정을 할 때 제품이 가려지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그들이 익숙한 Look&feel을 방송에서 보여줘야 된다.
특히 작은 화면을 통해서 본다는 가정하에 리허설을 통해서 눈의 피로도가 없는지? 혹은 제품이 집중이
잘 되는지 또한 체크해야 한다.
나의 경우는 베이피 핑크(백그라운드) 의상(블랙), 제품은 (퍼플) 3가지 조합으로 방송을 하였고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두 번째 Gen-Z를 방송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Tool을 다변화시킨다.
2. 선제적인 pre-communication(사전홍보)
대부분의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는 업체들의 경우 네이버, 카카오, 블라인드(회사평가 앱) 등을 통해서 고객들을 모으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사전홍보 방법이다
하지만 Gen-Z의 방송의 경우 기존 소통 방식과 더불어 진행자의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이 상당히 효과적이다. 왜냐하면 Gen-Z는 이미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DA(Display ad)를 통한 정보인입에 반감이 있다고 한다.
조금 더 리얼한 리뷰 및 후기 혹은 내가 좋아하고 관심 있는 인플루언서나 유투버의 피드백을 통해서 제품을 구매하는 성향이 있다고 한다. 이 부분을 바탕으로 사전홍보를 준비하고 광고 같지 않은 광고가 되기 위해 진행자(유투버, 인풀루언서)의 커뮤니티의 색깔과 일치하는 워딩 및 이미지, 영상제작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세 번째는 자극이다.
3. 가심비(가격대비 심리적인 만족감)를 자극해라
가성비(가격대비 성능이 좋은)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가심비(가격대비 심리적인 만족감)의 경우 Gen-Z들이 제품을 구매하는 데 있어서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왜냐하면 기본 성능 대비 가격이 비싸더라도 제품을 사용하면 느끼는 가치가 크다면 충분히 구매로 이어지는 것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제품의 브랜드 영향력이 크게 구매를 좌지우지하지만 만약 브랜드력이 없는 상품의 경우 Customization 즉 조금 더 특별하고 이 방송을 통해서 구매했을 시 특별한 베네핏으로 Gen-Z를 공략한다는 충분히 승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