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벨을 지키며 프로젝트 데드라인을 맞추는 방법

하드 트레이닝 방법 1 (유의사항, 외래어 남발)

by 작가와

컨설팅 펌에서 BA(Business analyst) 및 C(Consultant)로 하드 트레이닝을 받은 사람들은 보통 PPT 문서를 만드는 숙련도가 높은 편입니다. LOL 단축키 사용하는 것보다 더 빠르게 MS office의 단축키와 마우스를 사용하며, 예술의 경지에 오를 정도로 아름다운 장표를 만들어 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컨설턴트만 그런 것이 아니라 변호사, 회계사 등 다른 프로페셔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에서도 이런 선수들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지금 얘기하려는 것은 트레이닝입니다. 그 중에서도 ‘하드 트레이닝’. 리더 입장에서 너무 강하게 트레이닝 시키면 버티는 줄이 끊어져 팀원이 퇴사 또는 이직을 하게 되고, 너무 연하게 트레이닝 시키면 역량 강화가 잘 안 됩니다.


리더가 주니어 때 매우 하쉬(Harsh)하게 트레이닝 받으며 성장했다면, 후배에게도 그 길을 따라와야 한다고 강요하기 쉽습니다. 왜냐하면 숙련도 향상 측면에서, 담금질 없이 쇠가 강해지지 않는다고 확신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주변 컨설턴트들을 둘러봐도 자기 생각이 더 강화될 뿐입니다.

그러나 시대가 달라졌고 일을 열심히 하는 젊은 세대도 달라졌습니다. 이제 워라밸을 지키는 것은 ‘좋은 조건’이 아니고 ‘기본 조건’이며 ‘회사원의 권리’입니다.[1] 이런 트렌드는 컨설팅 펌도 피해갈 수 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업무 시간에 최대한 집중해 일을 마무리 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여기 가장 손쉬운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일의 진척 상황만 체크하면 됩니다. 단 팀원의 역량에 따라 방법과 빈도를 다르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신입인 경우:

1. 마음가짐:
아무 것도 모른다고 가정하는 것이 마음 편합니다. 그리고 이게 정상입니다. 대학교나 대학원은 학문을 배우는 곳이지, 일 하는 방법을 배우는 곳이 아닙니다. 따라서 일 하는 방법은 회사에서 별도로 다시 알려줘야 합니다.


2. 방법:
매우 쉬운 일도 세세하게 알려줘야 합니다. 웹 서치 조차도 어느 사이트에서 어떤 키워드로 검색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글이나 메뉴를 클릭해야 하는지, 어떤 내용들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하는지 등 하나하나 모두 알려준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3. 고려사항:
이게 정말 중요한데, 업무를 요청한 후 최대 1시간을 넘기지 말고, 어떻게 일을 하고 있는지 옆에서 지켜보고 피드백을 줘야 합니다. 한 번만 하면 안 됩니다. 하루에 2회 이상 약 2개월을 꾸준히 지속해야 어느 정도 제 역할을 합니다.

- 경력인 경우:

1. 마음가짐:
너무 큰 기대를 하면 좌절하게 됩니다. 경력직원이 이전 회사에서 일을 했던 프랙티스가 더 나을 수도 있지만, 초반 협업 시엔 다름에서 오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2. 방법:
그래서 우선 반나절, 또는 하루 정도 시간이 필요한 업무를 요청하고 산출물을 보면서 코드를 맞추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3. 고려사항:
경력을 인정할 정도의 역할을 한다면 더 집중해서 일을 빨리 끝낼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모색해야 합니다. 그러나 기대 이하의 산출물을 가지고 온다면 신입사원이라고 생각하고 마음가짐을 재구성하면 됩니다.


위의 방법으로 일 하면서 피드백하는 것이 하드 트레이닝 방법 중 하나입니다. 리더가 옆에서 수시로 피드백을 주면서 프로젝트 진행 관리를 한다면, 팀원의 역량은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ps 내가 리더가 아니고 팀원이라면?

-업무 배경, 방법 등에 대해 중간 피드백을 여러 번 요청하길 권합니다.


[1]그럼에도 불구하고, 마감 시간을 지키는 것은 무조건 해야 합니다. 오죽하면 외국인들도 이를 데드라인(Dead line)이라고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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