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향상을 위한 면담 및 코칭 방법

후배? 팀원 육성

by 작가와

프로젝트 리더십의 최고 수준은 후배 육성이라고 했습니다. 말이 쉽지 자식도 아닌데 ‘내리 사랑’을 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음이 동하지 않으면 시도도 하지 않기를 권합니다. 왜냐하면 열심히 정 주면서 육성을 했는데, 갑자기 다른 곳으로 가거나 고마움을 못 느낀다는 생각이 들면 서운한 마음을 넘어 배신감까지 느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주변 동료 및 팀원이 함께 잘 되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다면 다음 글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1. 성과의 의미
성과라고 하면 회사 차원에선 영업 일을 하는 사람은 매출, 생산 일을 하는 사람은 불량률 개선 등 각자 어떤 일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프로젝트 안에서도 자료 수집 및 분석을 하느냐, 아이디어를 내느냐, 고객 인터뷰를 하느냐 등 진행 단계나 분야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런데 이번 주제의 핵심은 팀원과 어떻게 ‘면담하고 코칭할 것이냐’에 대한 것입니다. 그래서 조직이나 팀 차원의 성과뿐만 아니라 개인의 성과와 역량 향상에 대한 것을 신경 써야 합니다. 프로젝트의 성과는 주제에 따라 다를 테니 이번엔 개인의 성과와 역량 향상, 그리고 1:1 면담 및 코칭에 초점을 맞추려 합니다.[1]


2. 면담의 의미
면담(面談)은 얼굴을 맞대어 대화를 나눈다는 의미입니다. 꼭 한자를 들이밀지 않고 부연 설명을 하지 않는다고 해도, 화상 면담보다는 직접 면담이 더 많은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다는 것은 다들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 부분이 양날의 칼이 될 수도 있는데,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대화를 주고 받을 땐 효과를 높이지만, 자칫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대화로 전개되면 둘 사이 관계가 나빠지기 때문입니다. 이런 나쁜 상황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방법은 ‘진심으로’ 팀원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소통을 세련되게 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진심’입니다. 그냥 조직에서 하라니까 또는 ‘라떼’시전을 하고 싶어서 하는 면담이 아니고 팀원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3. 면담 및 코칭 시 핵심요소, 경청
면담 및 코칭 시의 태도 또는 스킬 중 시종일관 의식적으로 신경써야 하는 것은 ‘경청’입니다. 모든 의사소통, 피드백, 리더십 등의 책이나 논문에서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것이 경청입니다. 그만큼 지겹게 노출되지만 다른 한 편으론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평소에 가장 빈번하게 Knowing doing gap이 발생하는 것도 경청입니다. 알고는 있지만 행동으로 취하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3가지를 준비해야 합니다. 첫 번째는 둘이 조용히 대화를 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합니다. 카페도 괜찮지만 너무 시끄러우면 안됩니다. 두 번째는 앉아서 대화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서서 대화를 하게 되면 몸에 힘이 들어가 경청하기 어렵습니다. 세 번째는 노트와 펜을 가지고 팀원의 말을 메모해야 합니다. 이는 실제 경청에도 도움되지만, 팀원에게 ‘당신의 말을 집중해 듣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팀원의 면담 몰입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4. 코칭 시 활용 툴, GROW
코칭은 GROW(Goal, Reality, Options, Will) 모델을 활용하면 됩니다. GROW모델은 한 번만 검색해도 좋은 자료를 많이 찾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어떻게 활용할 것이냐인데, 이 또한 GROW 템플릿 또는 글씨만이라도 써서 준비한 후 하나씩 대화를 주고 받으면 쉽습니다. GROW를 좀 더 잘 활용하는 팁은 첫 단계인 G, 목표 설정 단계에서 정성적인 것보단 최대한 정량적 목표를 설정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PPT 보고서 정갈하게 잘 만들기’ 보단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60분 이내 1 page로 제목, 리드메시지, 본문을 명확한 메시지로 표현하기’가 낫습니다. 이렇게 접근하면 나무지 ROW를 논의하기 수월해집니다.


5. 쉽게 할 수 있는 피드백
GROW 모델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좀 더 세부적으로 피드백을 잘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피드백을 잘 하기 위해 기억할 것은 팀원이 ‘잘한 것을 먼저’ 이야기 하는 것이고, 부족한 부분을 얘기할 땐 ‘사실’을 바탕으로 대화를 해야 합니다. 잘한 것을 먼저 이야기하는 이유는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기 위함이고 사실 바탕의 대화를 해야 하는 이유는 감정이 실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특히 사실 바탕의 대화를 위해 평소에도 팀원이 잘 하는 부분과 부족한 부분을 메모해두면 도움이 됩니다.

여기에 더 세련되게 소통을 하고 싶다면 리더가 가이드나 답을 주기보단 피드백 내용에 대해

“팀원 당신은 내가 말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니?”라고 물어보고 답을 듣는 것입니다.


6. 요약
1번부터 5번까지 정리하면

1) 조직성과 외 개인성과 및 역량 향상도 신경 쓰자
2) 이 때 진심을 가지고 대면하여 면담 및 코칭 하자
3) 진짜 제대로 경청을 하자
4) GROW를 활용하자
5) 피드백할 땐 좋은 거 먼저 말하자, 그리고 사실 자료를 메모하자 입니다.


앞 글자만 딴다면 ‘개대경그좋사’ 입니다. 이외에도 MBO, OKR, 감성케어 소통 방법 등 다룰 수 있는 tool들이 여러가지가 있고 각각 추구하는 철학, 특징, 장단점이 있습니다. 각자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나에게 맞는 것을 취사선택하여 활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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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담과 코칭은 사전적 의미도 다르고 집중 영역도 다르지만 ‘성과 향상’이란 목적이 있기 때문에 본문에서 상황에 따라 하나만 언급할 때도 있고 함께 언급할 때도 있습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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