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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by 작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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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을 보고 뭐라고 읽으셨나요? 발음을 해도 좋고, 머리로만 읽어도 상관 없습니다. 보통은 사백십육으로 읽거나 사일육으로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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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뭐라고 읽으셨나요? 일반적으로 사 점 일육, 사월 십육일을 떠올리는 분도 계실 겁니다. 같은 숫자를 봐도 기존 지식이나 경험에 따라 연상작용으로 떠오르는 것이 다릅니다. 즉 4와 16 사이에 점 하나 찍는 개입을 함으로써 작성자의 의도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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