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내리사랑은 정말 끝이 없습니다. 하지만 자식은 그걸 깨닫기가 어렵죠. 흔히 하는 말로 엄마 아빠가 되어봐야 부모의 마음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꼭 그럴까요?
다른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이고 공감할 수 있다면 결혼하고 아이를 낳지 않아도 얼마든지 부모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문제는 내가 평소에 그 고마운 마음을 얼마나 표현하느냐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은 문화적으로 세대적으로 그 외 여러가지 이유로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란 말을 하기 쑥스러워 합니다. 마음은 안 그런데 표현을 못 하는 것이죠.
때마침 김서아 작가님이 ‘엄마 나랑 인생네컷 찍자’를 출간했습니다. 책 본문엔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는 버킷리스트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저는 평소 생각해보지 못한 내용이 많아서 시간을 내어 하나씩 해보려고 합니다. 내 상황과 적합하지 않은 내용은, 영감을 얻은 후 내게 맞는 것으로 바꾸어 적용할 계획입니다.
<엄마 나랑 인생네컷 찍자> 중 일부 내용
책을 사보지 않아도 작가와의 공동집필 ‘같이 해요’에서 함께 할 수 있습니다. 1주일에 하나씩 ‘해요 항목’이 열리면, 그 내용을 직접 실행해보고 그 경험을 글로 나누는 것입니다. 효도라는 뭔가 옛스러운 말보다는 엄마 아빠에게 사랑을 표현해보자는 취지로 보면 됩니다. 한 분이라도 더 함께 하면서 온기가 퍼지길 기대해봅니다.
첫 번째 주제는 '[해요1]부모님 말투와 어울리는 카카오톡 이모티콘 선물하기' 입니다. 생각보다 이모티콘이 다양해서 놀랬고, 적절한 것이 있어서 또 놀랬습니다. 재미있겠죠? 그렇다면 Shall we write(공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