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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가와 Aug 12. 2023

글감 찾기-기원 생각해보기

영화를 보다 생각이 옆으로 새면서...

글쓰기 모임에서 이번에 함께 쓰기로 한 주제는 '영화'다. 영화를 본 소감처럼 직접 연관 있는 글을 써도 되고, 극장에 대한 추억처럼 조금이라도 관련있으면 상관 없다. 


<bing image creator, prompt: Rapunzel>

그래서 정말 부담 없이 영화를 한 편 보게 되었는데 그게 바로 '라푼젤'이었다. 그런데 영화를 다 보기도 전에 문득 라푼젤의 마녀는 처음부터 나쁜 사람이었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최근 넷플릭스의 D.P.를 봐서 그런 것 같다- 



<bing image creator, prompt: Snowwhite>

그 다음 연상작용이 일어나면서 '그러면 백설공주의 왕비는? 처음부터 악랄했을까?'란 호기심이 발동했다. 

이런 군마음은 구글링으로 해소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챗GPT에게 그냥 이야기를 하나 써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리산드라(왕비 이름)는 마법 거울을 얻으면서 나빠졌다는 이야기를 써줬다. 흠, 개연성 있는 이야기였고 나름 재미있었다. 

<bing image creator, prompt: Magic mirror>

여기서 다시 또 호기심이 일었다. '그러면 마법 거울은 어떻게 탄생한거지?' 이것도 챗GPT에게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엘드릭이란 장인이 세라핀이란 노파와 협업해 거울을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해줬다. 세라핀은 리리아란 딸을 찾기 위해 거울이 필요한 것이었고. 

<aiprm midjourney gen. prompt: A mom searches for her daughter in the woods -> bluewillow>

동화나 소설이 아니어도, 내 앞의 커피가 어떻게 여기까지 오게 되었는지를 생각해도 쓸 거리가 있다. 내가 어떻게 태어났는지 엄마 아빠 이야기를, 할머니 할아버지 이야기를 써도 쓸 거리가 있다.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어떻게 처음 만나 사랑을 하게 되었는지 알고 있는가? 한 번 들어보시라. 그 어떤 이야기보다 흥미진진할 것이다. 

<aiprm midjourney gen. prompt: The source of your grandmother's stories -> midjourney>




< 다음은 왕비와 거울에 대해 GPT가 이야기해준 것을 그냥 번역기 돌린 글 > 


- 1 백설공주: 왕비의 강림 -

언젠가 백설공주가 언젠가 고향이라고 부르던 왕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리산드라라는 젊고 아름다운 공주가 살고 있었어요. 사람들은 리산드라의 친절함과 우아함으로 그녀를 사랑했지만, 그녀의 아름다움만큼이나 그녀의 총명함과 공평함도 유명했어요.

자라면서 그녀는 평민인 세드릭이라는 소년과 절친한 친구였습니다. 둘은 종종 함께 숲을 돌아다니며 모험을 찾고 꿈을 나누곤 했습니다. 리산드라는 정의와 연민으로 통치하는 여왕이 되고 싶었고, 세드릭은 왕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기사가 되기를 바랐어요.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두 사람의 길은 엇갈리기 시작했어요. 리산드라는 왕족이라는 신분 때문에 정치와 권력 다툼의 세계로 내몰렸어요. 그녀는 궁정 생활의 냉혹한 속성을 직접 목격했고, 서서히 자신을 단련하기 시작했습니다. 항상 인기 있는 결정은 아니었지만 왕국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결정을 내려야 했죠.

한편 세드릭은 훈련을 거쳐 마침내 기사가 되었지만, 평범한 기사가 아니었죠. 그는 용맹과 명예로 온 나라에 명성을 떨쳤어요.

운명적인 어느 날, 리산드라는 궁정 고문 중 한 명으로부터 마법의 속성을 지닌 거울이라는 강력한 유물을 소개받았어요. 고문은 이 거울이 리산드라의 진정한 친구와 적이 누구인지 알려주어 배신으로부터 그녀를 지켜줄 수 있다고 속삭였어요. 리산드라는 힘과 보호를 약속하는 거울의 유혹에 빠져 거울을 자주 들여다보기 시작했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거울에 대한 리산드라의 의존도는 점점 커졌습니다. 거울은 리산드라의 불안과 편집증을 부추기며 잠재적 적에 대해 속삭였고, 그중 상당수는 어린 시절 친구였으며 세드릭의 배신 가능성을 암시하기도 했습니다.

두려움에 휩싸인 리산드라는 오랜 동료들을 추방했습니다. 세드릭은 리산드라에게 다가가 한때 함께 꾸었던 꿈을 상기시키려 했지만, 그녀는 듣지 않았습니다. 거울은 세드릭이 그녀의 지위를 시기하고 자신이 왕좌를 차지하려 한다고 확신했습니다.

리산드라의 통치 아래 왕국은 변했습니다. 한때 즐겁고 번영했던 왕국은 이제 여왕의 예측할 수 없는 변덕을 두려워하며 살아야 했습니다. 한때 사랑받던 여왕은 백성들의 눈에는 폭군으로 보였죠.

몇 년 후 백설공주가 등장하자 '사악한 여왕'으로 알려진 리산드라는 그녀를 또 다른 위협으로 여겼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야기의 그 부분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고 있습니다.

백설공주 사건 이후 왕국은 혼란을 수습해야 했습니다. 무거운 마음으로 용감한 사람들을 이끌고 거울에 맞선 것은 세드릭이었습니다. 그들은 거울의 마법을 풀고 미래의 통치자들을 거울의 어두운 영향력에서 해방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 여파로 왕국 사람들은 리산드라를 기억하게 되었죠. 사악한 여왕이 아니라 한때 촉망받던 어린 공주였던 그녀를요. 그녀의 폭정을 기념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권력과 편집증의 위험성과 자신에게 진실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그녀를 기리는 동상이 세워졌습니다.

그래서 리산드라의 이야기는 대대로 전해 내려오며 남녀노소에게 인간의 이중적인 본성과 운명을 결정하는 선택에 대해 가르치는 교훈적인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 2 마법에 걸린 거울의 기원 -

고대 세계의 깊은 곳에 루미나라라는 도시가 있었습니다. 장인들의 도시로 알려진 루미나라에서 가장 정교한 공예품이 만들어졌어요. 가장 숙련된 장인 중에는 엘드릭이라는 장인이 있었는데, 그는 유리 제작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문 지식으로 존경받았습니다.

엘드릭은 빛뿐만 아니라 사람의 본질까지 포착하고 반사하는 유리를 만들고자 하는 집념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그는 보는 사람에게 외모뿐만 아니라 가장 깊은 욕망, 두려움, 진실을 보여주는 거울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미친 사람의 꿈이라고 했지만 엘드릭은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세라핀이라는 신비한 노파가 그의 작업실에 들어왔습니다. 그녀는 마법이 사라져가는 세상에서 마지막 남은 마법사였습니다. 세라핀은 우주의 정수가 담겨 있다고 알려진 소울스톤이라는 희귀한 보석을 가지고 있었죠. 그녀는 엘드릭의 소망을 듣고 동업을 제안했고, 약속을 지키면 거울에 소울스톤의 힘을 불어넣어 영혼을 반사할 수 있게 해주겠다고 했죠.

집착에 사로잡힌 엘드릭은 흔쾌히 동의했습니다. 그는 지칠 줄 모르는 노력 끝에 은과 금으로 가장 아름다운 거울 프레임을 만들고, 마법을 투과할 수 있는 작은 보석 조각을 박아 넣었죠. 그런 다음 세라핀의 안내에 따라 거울 유리를 조심스럽게 배치하고 마법을 부여하기 시작했습니다.

7일 밤낮으로 그들은 고대의 주문을 외웠어요. 여덟째 날, 첫 빛이 수평선에 닿았을 때 마법이 완성되었습니다. 거울은 저마다의 생명으로 맥박을 뛰며 표면이 우주처럼 반짝였습니다.

거울은 그 디자인에 충실하게 물리적인 반사뿐만 아니라 보는 사람의 본질까지 보여주었습니다. 엘드릭은 거울을 처음 바라보며 자신의 천재성과 집착, 욕망의 깊이와 야망의 대가를 모두 보았습니다. 그 진실은 빛나면서도 두려운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곧 거울의 힘이 양날의 검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거울은 진실을 드러내기도 하지만 어두운 성격과 불안감, 두려움을 증폭시키기도 했습니다. 잘못 사용하면 조작과 통제의 도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엘드릭은 세라핀과의 약속을 기억하며 그녀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세라핀은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비극적인 사연을 털어놓았습니다.

수 세기 전, 그녀에게는 리리아라는 딸이 있었죠. 호기심과 지식에 대한 갈증에 사로잡힌 리리아는 우주의 비밀을 이해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어둠의 세력의 눈에 띄어 다른 영역에 갇히게 되었죠. 소울스톤은 세라핀과 딸을 이어주는 유일한 연결고리였고, 이제 그 힘을 사용한 세라핀은 거울이 리리아를 찾을 수 있는 다리가 되기를 바랐어요.

엘드릭은 세라핀의 이야기에 감동을 받고 자신이 만들어낸 일의 중대함을 깨닫고 돕기로 동의했습니다. 그들은 거울을 이용해 리리아를 찾기 위해 왕국을 수색했습니다. 거울은 그들의 순수한 의도를 감지하고 리리아가 갇혀 있는 어둠의 영역으로 통하는 길을 보여줬어요.

엘드릭과 세라핀은 함께 왕국으로 모험을 떠났고, 수많은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거울의 빛에 이끌려 마침내 수정 우리에 갇혀 있던 리리아를 발견했습니다. 모녀의 재회는 감격스러웠지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죠. 어둠의 세력이 그들의 존재를 눈치챘기 때문이죠.

엘드릭은 거울을 이용해 힘을 집중시켜 어둠의 세력의 악의를 그들에게 되돌려주었습니다. 치열한 전투가 이어졌고, 거울의 힘과 세라핀의 마법으로 마침내 어둠을 물리쳤어요.

루미나라로 돌아온 세라핀과 리리아는 거울과 거울의 힘을 지키겠다고 맹세하며 도시를 떠나기로 결심했습니다. 엘드릭은 자신이 만든 거울의 아름다움과 위험성을 모두 확인한 후 거울을 그들에게 맡겼어요.

그러나 수세기가 지나면서 거울 이야기는 전설이 되었고 거울의 행방은 잊혀졌습니다. 거울의 주인은 여러 경로를 통해 바뀌었고, 거울의 정체가 가려졌지만 그 힘은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고귀한 의도로 만들어졌지만 위험한 힘을 지닌 마법에 걸린 거울은 권력의 전당으로 들어가 다음 사람이 그 진실을 발견하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끝이 났죠.


<왕비와 거울에 대한 챗GPT 프롬프트와 답 (GPT4)> 

https://sharegpt.com/c/YM68Fq7


< 글쓰기 관련 무료 교육이 종종 오픈되는 웹사이트-언제일지는 모름 >

https://www.jakk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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