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 처음이 떨리지 않나? 계획은 올해 초부터 있었는데 어떤 툴을 이용할지 고민하다 시간이 가고, 어떤 메시지를 넣을지 고민하다 시간이 가고, 템플릿을 뭘로 할지 고민하다 시간이 가고... 계속 미루고 미루다가 유료 결제를 먼저 했다. 역시 돈이 나가니 실행까지 이어진다.
뉴스레터를 스펨 처리 안 하고 열어주신 작가님들
사용하는 서비스에선 A/B테스트도 쉽게 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A가 녹색, B가 노란색. 단어나 워딩의 큰 차이가 없어서인지 A나 B나 큰 차이는 없었다. 하지만 명확하게 보이는 패턴은 초반에 산을 그리고 이후엔 롱테일을 그린다는 것.
이건 정말 전형적으로 대부분의 전자책이 팔리는 패턴과 유사하다. 조금 더 확장하면 몇 몇 대작가 분들의 책을 뺀, 일반 책들이 팔리는 패턴과 유사한 것 같다. 유명 출판사의 종이책 판매 데이터는 알 수가 없어서 아쉽긴 하지만, 많은 전자책의 판매 유형과 비슷하다. 이렇게 하나를 또 배우게 되었다.